파이어 엠블렘 트라키아776에 나오는 단체.
본래 산적들의 소굴이었던 피아나 마을을 후술 된 에벨이 해방시킨 후 마을의 영주가 되어 만든 무장 세력. 마을의 치안은 물론 주변의 도적단 소탕까지 하고있다.
소속 인물
- 에벨
- 클래스는 소드 마스터. 피아나 마을을 해방시킨 여걸. 마을의 영주이자, 의용군의 대장으로 피아나 마을은 물론 그 주변의 마을까지 지켜왔다. 랜스터에서 망명한 핀과 리프 왕자를 보호해준 것도 그녀. 1장에서 리프 왕자를 노리고 피아나를 급습하여 딸을 납치해간 레이드릭에게서 딸을 되찾기 위해 리프와 모험을 함께 했으나 5장에서 마검에 취해 자아를 잃은 딸과 대치한 상태에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주저하는 사이 석화 마법에 걸려 석상이 됐다. 직업은 처음부터 상위직인 소드마스터이지만 다시 동료로 합류하는 시기가 엄청나게 늦기 때문에 너무 의존하지 않는 편이 좋다. 다만 스토리 전개상 석화 전까지는 죽을 상황의 공격이 절대 명중하지 않는 무적판정(예외적으로 포획공격은 맞는다)이기 때문에 막굴리기 좋다. 보유 스킬은 연속. 극후반인 24장 외전에서 꽤 어려운 조건을 거쳐 재합류하는데 이 때 핀이 살아있다면 전작 성전의 계보의 인물 중 하나인 '브리깃드'가 아닌가하고 추정하지만 본인은 극구 부정한다. 사실은 과거에 기억상실증인채로 해안으로 흘러들어왔다고 하며, 엔딩에서는 7년 후의 기억을 되찾는다.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확증하진 않지만 심증만은 엄청나게 많이 남기는 파엠 특유의 서술방법. 만약 에벨을 구하지 못한 채로 종장에 들어가면 마전사 퓬프로 나오는데, 직업이 스나이퍼인걸로 보아 그녀가 기억을 잃은 브리깃드인것을 뒷받침하는 근거라고 볼 수 있을지도.
- 하르반
- 피아나 의용군의 젊은 전사. 오신에 비해 침착한 성격이다. 같은 마을에 여동생과 같이 살고 있다. 오신과는 친구이자 수행동료. 추격필살계수 4라는 무시무시한 내부스킬빨 덕에 능력 상으로는 오신에게 처지는 것은 아니지만 전용무기가 없기 때문에 결국 오신에 묻히고마는 불쌍한 캐릭터. 클래스는 액스 파이터 -> 머시너리. 보유 스킬은 발동하면 선제 공격을 하는 잠복. 머시너리 전직 후에는 검사용이 가능해지므로 검레벨까지 올릴 계획이라면 빨리 전직시키는 편이 좋다. 어쨌든 오신이 강한 거지 할반이 약한게 아니기에 높은 확률로 이 둘을 도끼병 투톱으로 키우게 된다. 1장에서 얻는 영웅의 도끼는 무조건 2회 공격가능하므로 초반 포획요원으로 대활약한다. 전용장비가 아닌지라 다른 도끼요원들에게 돌려막기도 가능. 행운이 진짜 안오르는 편이므로 이부분에도 주의해서 육성해 보자. 엔딩 후에는 에벨의 뒤를 이어 피아나 마을의 촌장이 된다.
- 오신
- 피아나 의용군의 젊은 전사. 하르반에 비해 거칠고 혈기 왕성한 타입. 소꿉친구 타니아를 꼬마라고 부르곤 있지만 내심 신경이 쓰이긴 쓰이는 모양. 성장률은 준수하지만 마력이 오르지 않아 후반부에 가면 버서커나 슬립같은 상태 이상 마법에 곤욕을 겪는 캐릭터. 보유 스킬은 발동 되면 반격시 크리티컬이 터지는 분노. 무엇보다 전용 무기인 프지가 좀 사기다. 자체 크리티컬 확률이 높은 무기여서 때문에 스킬과의 궁합이 좋은데다 사정거리가 1-2여서 원거리까지 커버가능하다! 사실상 도끼의 마법버전. 거기다 이런 프지를 숲 루트를 가면 하나 더 얻을 수 있다(...) 클래스는 하르반과 같다.
- 다그다
- 클래스는 워리어. 원래 자룡산의 산적을 이끄는 두령이었으나 에이벨의 인덕에 이끌려 현재는 산적업에서 손떼고 황폐한 토지의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3장에서 함정에 걸려 헤어진 이후 8장 외전에서 부하 고메스가 반란을 일으켜 딸 타니아와 함께 적에게 고립되는 상태에서 재가입한다. 단 8장 외전 진입조건이 '8장을 16턴 안에 클리어'이기에 8장에서 너무 시간을 끌면 소리소문없이 타니아와 함께 퇴장한다;; 8장 외전에서 도끼병들에게 포위당해 있는데 빨리 구해주지 않으면 허무할정도로 순삭당한다. 3장에서 미리 구급약 한두개는 쥐어놓으면 안심. 1장부터 등장하여 에이벨과 함께 초반의 도우미격 캐릭터. 체격이 크고 공속차가 있더라도 돌격스킬때문에 어거지로 한번 더 공격이 가능한 등 포획요원으로 굉장히 우수한 조건을 갖고있다. 초기치는 높지만 성장률은 성전사의 서로도 커버가 안 될 정도로 극단적으로 낮아서 재합류후에는 금방 2군행당해버리는 캐릭터. 또한 그가 사망 및 포로상태가 되어 아군에서 없어진 상태로 종장에 돌입하면 마전사 드라이가 되어버린다.
- 타니아
- 다그다의 딸. 직업은 보우 파이터-> 스나이퍼. 절대 다그다의 딸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귀여운 아가씨. 근데 역시 산적의 딸답게 말투는 험하다. 오신과 아웅다웅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클래식한 밀당의 정석을 보여준다. 성장률이 준수하고 특히 마력도 어느정도 오른다는게 장점. 그러나 궁병 자체가 트라키아 시스템상 불리한 직업인데 우선 아무리 체격이 좋아도 접근 공격이 불가능한 이상 '포획'을 할 수 없고, 원거리와 근거리를 모두 커버하는 궁병의 상위호환인 마법사들이 존재한다는게 문제. 다른 시리즈라면 능력치 면에서 차별화라도 하겠지만 여기선 궁병이든 마법사든 똑같이 상한치는 20이다. 거기다 대부분의 적이 물리방어력이 높고 마력이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마법사보다 궁병의 효율은 더욱 떨어진다. 다행히 궁병들은 마력이 좀 되는 편이라 마법사들의 공격을 씹고 물리 방어력이 낮은 적 마법사들을 잘 때려잡지만 이것만으로는 커버가 불가능한 수준(...) 다만 근접공격이 아예 불가능하다는 점을 역으로 이용해서 지형에 따라서는 벽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속도와 행운은 탑클래스이기 때문에 높은 회피율을 이용해 일정지역으로 손실없이 적을 유도하거나 적의 출입을 막고 다른 아군 캐릭터들이 궁병 뒤에서 신나게 레벨업을 할수 있게 해 주는 역할. 어쨌든 타니아가 아군 궁병중엔 탑클래스이고 또다른 에이스 유닛인 오신과의 상호 지원효과가 있다는 점도 플러스. 둘이 붙어다니면서 페어로 활약하기 딱 좋다.
- 마티
- 클래스는 마운틴시프 -> 워리어. 아군 최초의 산적 유닛으로, 원래는 다그다의 수하지만 3장의 함정으로 일행이 뿔뿔히 헤어진 뒤 어쩔 수 없이 배반한 고메스의 수하로서 8장에서 리프 일행을 습격한다. 이때 포획하거나 하르반이나 오신으로 설득하면 다시 동료가 된다. 달신과 함께 키우는것 자체가 변태플레이라고 일컬어지는 양대 막장캐릭터로, 마력, 기술, 속도라는 중요스탯들이 하나같이 0으로 시작하는데다 성장률도 낮은 구작 시절의 도끼전사를 보는듯한 캐릭터. 저 스탯때문에 공격을 맞추는것도 고역인데다 공격도 잘 못피하고 추격도 당하고 초기체격과 성장률은 쓸데없이 높아서 아무것도 안 건드려도 저절로 20을 찍기에 최종적으론 구출운송도 불가능하다. 성전사의 서로 보정해서 올라갈 여지를 만들어야 그나마 속이 편해지는데, 전직보너스가 힘+3, 마력+1 기술+5, 속도+6(!!!!) 수비+3이라서 작정하고 저 막장스러운 스탯을 커버해가면서 키우면 도끼의 강화덕에 키운 보답을 해주기는 한다. 딱 재합류할때엔 마티에게 부족한 성장률을 올려주는 세티/오드의 서가 구비되어있는 상태.
그 서를 다른 캐릭터들 키우는데 쓰는게 더 생산적인건 안 함정다그다 외에 플레이어가 제대로 육성할 수 있는 유일한 워리어라는데 의의를 두자. 일찍부터 힘 20으로 활을 사용하는 재미가 쏠쏠하긴 하다. 참고로 엔딩후 후일담에서의 칭호가 "다그다가 사랑한 남자" 라는 뭐라 형언하기 힘든 칭호라 렉스나 비라크 못지않은 호모네타의 성역이기도 하다.
- 클래스는 마운틴시프 -> 워리어. 아군 최초의 산적 유닛으로, 원래는 다그다의 수하지만 3장의 함정으로 일행이 뿔뿔히 헤어진 뒤 어쩔 수 없이 배반한 고메스의 수하로서 8장에서 리프 일행을 습격한다. 이때 포획하거나 하르반이나 오신으로 설득하면 다시 동료가 된다. 달신과 함께 키우는것 자체가 변태플레이라고 일컬어지는 양대 막장캐릭터로, 마력, 기술, 속도라는 중요스탯들이 하나같이 0으로 시작하는데다 성장률도 낮은 구작 시절의 도끼전사를 보는듯한 캐릭터. 저 스탯때문에 공격을 맞추는것도 고역인데다 공격도 잘 못피하고 추격도 당하고 초기체격과 성장률은 쓸데없이 높아서 아무것도 안 건드려도 저절로 20을 찍기에 최종적으론 구출운송도 불가능하다. 성전사의 서로 보정해서 올라갈 여지를 만들어야 그나마 속이 편해지는데, 전직보너스가 힘+3, 마력+1 기술+5, 속도+6(!!!!) 수비+3이라서 작정하고 저 막장스러운 스탯을 커버해가면서 키우면 도끼의 강화덕에 키운 보답을 해주기는 한다. 딱 재합류할때엔 마티에게 부족한 성장률을 올려주는 세티/오드의 서가 구비되어있는 상태.
- 로난
- 이스 마을의 젊은이. 나이든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다. 2장에서 마을을 방문하면 동료로 삼을 수 있다. 전쟁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는 평범한 어부었으나 리피스 해적단의 횡포에 분노하여 피아나 의용군에 가담한다. 1장에서 얻는 타니아에 이어 초반에 얻게 되는 궁병 전력으로 둘 다 능력이 비등비등 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골라 키울 수 있다. 그러나 기묘하게도 힘은 거의 오르지 않고 마력은 엄청나게 오르는 아이러니가... 그나마 로난의 메리트는 이동력이 오를 확률이 높다는 것. 재행동 확률도 있고... 운이 따르면 기병 캐릭터보다 행동 범위가 넓어진다. 보유 스킬은 연속. 클래스는 보우 파이터->스나이퍼.
- 에벨의 수양딸. 드센 성격으로 어머니 에벨처럼 강해지기 위해 검술 수행에 여념이 없다. 1장 시작하자마자 난나와 함께 레이드릭에게 납치되며 5장에서 적군의 조종을 받아 적으로 나온다. 이후 갈자스의 도움으로 탈출, 12장에서 자동으로 아군에 합류한다. 레벨이 낮은데다 혼자 아군과 떨어진 위치에서 등장하여 심히 불안하지만 전용무기인 마리타의 검이 '2회공격+간파스킬 부여'라는 후덜덜한 성능인지라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성능은 아군 최강급 유닛 중 한명. 힘, 기술,속도,행운 전부 빠르게 상한치를 찍는다. 무엇보다 스킬구성이 예술인데 기본적으로 월광검을 장착해서 적의 방어력을 씹는게 가능하며 15장에서 샤남과의 이벤트로 유성검까지 획득하면 5회연속 공격이 가능(...) 거기다 마리타의 검에 붙어 있는 간파와 2회 공격까지.. 기본 스킬인 연속이 덤으로 보일 정도의 파격적인 구성이다. 최대 10회 공격이 가능하므로 일단 걸리면 보스고 뭐고 누구든 한 턴에 갈아버릴 수 있다. 이미 에벨은 아득히 넘어선 경지인데 왜 에벨보다 못하다고 여기는지 알수가 없을 지경. 다만 트라키아 시스템상 능력치 상한치는 무조건 20이어서 스탯빨은 한계가 있으므로 다굴당하는 상황이 나오면 전부 피하기는 어려워져 의외로 의기를 맞이할 수 있다. 24장에서 나오는 용병 갈자스는 마리타로 설득 가능하다. 이 아저씨의 능력치와 스킬구성을 보면 왜 마리타가 그렇게 강한지 납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