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오션, 스타오션 FD의 등장인물. 성우는 요시다 코나미(SFC판), 토요구치 메구미(PSP판)
전투종족인 하이랜더(𡮷)로 아스트랄 왕국의 여기사단장을 맡고 있다. 남자와 같이 씩씩한 말투를 쓰고 언제나 늠름한 모습이 부하들에게 광적인(?) 연모를 사고 있으며 태도를 뒷받침해주는 실력도 확실. 아스트랄 링이라는 특수한 마법의 장신구를 낌으로서 단검을 자유자재로 하늘을 날게 하여 공격하는 신기를 발휘한다. 속칭 '레이븐 소드'.
시우스와는 의남매. 아주 어렸을 때 고아였던 그녀가 시우스의 아버지인 라이아스에게 주워진 이래 남매로 컸지만, 그와 동시에 강한 연모의 정도 가지고 있었다. 서로 좋아했던 사이지만 피차 솔직하지 못한 성격인데다 시우스의 가출 사건 때문에 완전히 틀어져버려 이젠 만나면 으르릉거리는 사이. 하지만 여전히 미련은 남아 있는 듯.
스타오션3의 넬 젤퍼로 이어지는 원거리에서 트리키한 전투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 성능은 흉악. 하지만 리메이크에서 다소 너프되었다. 그래도 강하지만...특히 레이븐 소드 연타는 반칙기.무기는 단검이외에도 라티와 같은 무기를 장착 가능.
시우스나 아슈레이를 동료로 안 넣고 호감도를 쭉쭉 올린 채 엔딩을 보면, 그만 라티를 좋아하게 되어버려서 그가 300년 뒤의 사람이라는 걸 도저히 인정하지 못하는 신이 나온다. 츳츳...
동료가 되기 이전에 이벤트로 암살 혐의로 수배자가 되는데 시우스나 아슈레이가 동료로 있으면 범인을 찾아서 혐의를 벗지만 동료는 안된다(하지만 차후 아스모데우스 토벌에 대한 힌트를 얻으러 아스트랄 왕국을 다시 찾을 시에 동료로 얻을 수 있다).대신 시우스나 아슈레이를 동료로 하지 않고 진행하면 동료는 되지만 암살 혐의를 못 벗게 되고 그 이후로 아스트랄 왕국에 들어가면 혼자 마을 밖에서 대기(내지는 노숙...일려나?)한다.엔딩도 결국 떠돌이 신세.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