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그림 리퍼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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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필그림리퍼
일어판 명칭 巡死神(ピルグリム)リーパー
영어판 명칭Pilgrim Reaper
엑시즈 / 효과 몬스터
랭크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6어둠언데드족??
레벨 6 몬스터 × 2
"필그림리퍼"의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서로 묘지의 어둠 속성 몬스터의 수 × 200 올린다.
②: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서로의 덱 위에서 카드를 5장 묘지로 보낸다.

본격 묘지 쌓기 내지는 덱 파괴엑시즈 몬스터.

우선 공격력 / 수비력이 올라가는 지속 효과가 달려 있는데, 양쪽 다 어둠 속성 덱이 아닌 이상 별로 기대할 만한 효과가 못 된다. 상승치가 너무 낮아서 양쪽 묘지에 어둠 속성 몬스터가 5장씩 있어야 그제서야 2000 / 2000이 되며, 물론 상대가 항상 어둠 속성 덱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기본적인 공격력은 자신의 묘지에 달렸다. 그러나 이쪽에서 어둠 속성 몬스터를 미친 듯이 묻어도 10장을 묻어야 겨우 제네틱 워울프와 박치기할 수준까지 간다. 높은 공격력을 원한다면 그냥 다른 몬스터를 쓰는 게 훨씬 낫고, 이렇게 해서까지 공격력을 확보할 필요는 없다.

즉 실질적으로는 사실상 두 번째의 서로 5장씩 덱을 파괴하는 효과를 1번 쓰고 다음 턴 적당히 맞아죽기 위해 존재하는 몬스터이다. 효과는 어둠 속성을 따지지만 엑시즈 소재에 제약은 전혀 없기 때문에 묘지 쌓기를 원하는 레벨 6 주축 덱이라면 어디서나 쓸 수 있는 몬스터이다. 공격력에 신경쓰지 않는다면 무슨 속성의 몬스터가 갈려나가든 전혀 상관이 없다. 일단 첫번째 효과와 연계되기도 하여 최상의 경우 한번에 어둠 속성 10장이 갈려나가 단번에 2000이 오를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그만큼 운이 좋았을 때 뿐이니 역시 이 효과 쓴다고 공격력에 기대하는 건 무리가 있다.

다만 묘지 쌓기나 덱 파괴 용도로 봐도 1턴정도밖에 못 버티는 랭크 6 엑시즈 몬스터씩이나 뽑아서 해야 하는지 여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간단한 프리 체인 함정 바늘벌레 소굴만 써도 자기 덱 5장은 깔 수 있다. 쓴다고 해도 묘지 쌓기로 보자면 상대의 묘지도 채워주기 때문에 현 환경에서는 리스크가 크고, 덱 파괴 용도로 보면 솔직히 덱 파괴를 노리는 덱에서 이 카드를 소환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그나마 레벨 6 카오스 덱에서 사용이 가능할까?

일단 랭크 6, 어둠 속성 언데드족인지라 효과를 쓰고 맞아죽기 전에 신뢰의 기사 가이아 드라군으로 바꾸거나, RUM-아스트랄 포스No.22 프랑켄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이름은 일본어로 '순사신 리퍼'라고 쓰고 '필그림 리퍼'라고 읽는 것인데, 이는 그림 리퍼 + 례자를 뜻하는 '필그림'을 가지고 장난을 쳐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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