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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9 비율 규격의 화면에서 4:3 화면비의 영상을 틀었을 때의 경우. 예시로 쓰인 사진 속 영상은 무한도전 아이돌 특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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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화면비 4:3을 16:9에 맞추는 방법. 4:3 화면 높이를 그대로 유지한 채로 맞추는 방법으로 16:9 화면의 너비 부분에 좌우로 2개의 검은 띠가 생기는 것을 말하며, 보통 자막이 나오게 하는 용도로 쓰인다. 이 방식은 4:3 화면을 16:9 화면에 잘림 없는 상태로 맞춰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검은 띠가 생겨서 눈에 거슬린다는 단점이 있다.
이는 디지털 방송이 서서히 보편화된 2010년대 이후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4:3 SD 방송으로 시작해 현재 16:9 HD 방송으로 바뀐 장수 프로그램들의 경우에는 SD 방송 시절의 예전 방송분을 자료화면으로 쓸때 이 현상을 볼 수 있다.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지만 위 사진과 같이 그대로 내보내는 경우도 있고, 검은 띠 부분을 CG 등의 배경으로 채워넣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