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허니와 클로버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故 오세홍.[1]
하나모토 하구미의 어머니의 사촌[2]으로 현재 하구미와 생활하며 그녀를 책임지고 있다. 주인공들이 다니는 미대의 교수로 전체적으로 조언자 역할이자 그의 연구실은 타케모토의 하숙집과 더불어 모임의 구심점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조언자이기때문에 상황의 핵심을 잘 파악하는 편이다. 하지만 때로는 실수도 해서 리카에게 마야마를 소개시킨 후에 벌어진 일은 예상밖. 하지만 그 이후에 리카에게 마야마를 받아들일수 없냐고 직접 묻기도 했다.
하나모토 하구미의 재능을 일찌감치 알아보았고 지켜보았으나, 하구미가 할머니가 병들어감에 따라 시골에 갇혀있자 할머니 사후 하구미를 상경시킨다. 이후로 하구미를 무척 과보호하며 애지중지하며 지낸다.
하구미의 재능때문에 이런저런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예술가로서의 좀 더 명성을 쌓게 하기 위해서 상을 더 타고 해외로 내보는게 옳은지 아니면 하구미의 바람대로 시골로 돌아가도록 하는게 옳은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동료교수들과의 충돌도 있다. 리카와 하라다를 보면서 느꼈던 자신의 컴플렉스[3]에 대해서 하구미를 통해서 보상받으려는 심리가 있지 않은지에 대해서도 자문하는 등 이래저래 고민 많은 어른.
하라다 리카 커플과는 대학교 친구로 하라다 커플이 디자인 실력은 매우 뛰어났지만 이론적으론 형편없던것에 반해 이론적으론 뛰어났지만 디자인 실력은 별로였던것으로 보인다. 친구인 하라다 커플은 시험기간에 이론 설명을 요청하고 그의 알기 쉬운 설명을 듣고는 이론은 빠삭한데 결과물은 왜 이모양이냐고 감탄하기도 하였다. 이때 하나모토 슈지 교수는 설명하는 재미를 느꼈다고.
하라다 리카가 하라다의 죽음 이후 힘들어하자 그녀를 간병했다. 하지만 친구인 하라다를 잃은 슬픔과 하라다 리카의 자살시도에 지쳐 그녀가 떠나도록 내버려두는게 그녀를 위하는 길이 아닐까 생각이들자 그녀의 간병을 그만두고 마야마 타쿠미를 붙인다. 자신의 생각엔 요령좋은 마야마가 그녀에게 영향받지 않고 잘 처신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했지만 마야마는 스토커화. 그리고 리카에게 마야마를 받아들일수 없느냐고 직접
작품을 잘 만들진 못하지만, 작품의 제목을 잘 짓는다. 타케모토 유타가 졸업작품으로 만든 탑에 이름을 붙이지 못하고 있자 제목을 지어준다. 제목을 짓기전엔 다른 교수들이 B학점정도로 취급했으나 제목을 붙이자 A학점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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