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와 클로버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김승준.
일본의 가수 스가시카오가 모델. 곱슬머리와 안경, 매니악한 면 등은 그의 초반 모습에서 따온 듯 하다.
1 어떤 캐릭터인가?
쿨하며, 간사하고 매니악한 면이 있는 스토커(...)로 극중 주인공인 타케모토 유타의 대학교 선배이며, 타케모토 유타의 등장 전에는 모리타 시노부 장난감이였다. 큰 키, 안경, 곱슬머리가 트레이드 마크로 우수하며, 일도 잘 한다. 졸업생이라는 설정 탓인지 작품 초반부터 거의 완성된 캐릭터성을 보여주며 작품 중반에 이르러서는 정신적으로 완전히 성장한다. 물론 노미야에게는 안되지만.
주연급 등장인물 중, 제일 어른스러운 면을 보이나 그 와 동시에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 당하는 것을 싫어하는 걸 보여준다. 야마다 아유미에 의면 어른이 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라고 하며, 그 말에 걸맞게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룰을 정해서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야마다 아유미가 짝사랑하여 여러번 마음을 내비치지만, 자신은 하라다 리카를 좋아하므로 빌미를 제공하지 않으며 능숙하게 빠져나간다. 야마다 아유미는 답답한 마음에 미팅의 파괴자로 군림[1]하게 되고, 덕분의 학교 내의 다른 학생들에게 눈총을 받는다.
타케모토 유타가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처음 목격한 사람으로, 언제나 보이지 않는 청춘슈트를 입고 있다.
극중 과거에 대한 언급이 적으나, 1년 재수 한 뒤 대학에 진학, 이시카와현 카네자와시 출신으로 4남매의 막내로 집에서 키우던 애견이 타케모토 유타와 닮았다고 한다.
초반에는 애연가 같았지만 후반에 갈수록 흡연하는 장면이 없다.
등장 초, 하마다야마 미술대학교 건축과 4학년으로 하라다 리카가 운영하는 하라다 디자인에 아르바이트 하고 있었으나, 극 초반에 대학 졸업 후 후지와라 디자인에 신입사원으로 일하기 시작해서 나름 인정받으며 열심히 일했었고 한편으로는 리카의 스토커 행위(...)에 열중한다. 후지와라 디자인 사무실의 분리될때 돗토리로 배정받았었다. 원래는 도쿄에 남는 멤버였지만 미와코와 노미야가 도박하는 심정으로 돗토리로 바꿔버린 것. 하라다 사무실과 후지와라 디자인의 일련의 사정으로 인해서 마음을 굳히던 차에 돗토리에 배정받자 리카에게 돌아갈 결심을 굳히고 그자리에서 퇴사를 하고 하라다 디자인으로 들어간다[2]. 미와코와 노미야의 도박은 성공!
축구를 좋아하며, 장기, 스페인어를 할 줄 아는 모양.
2 리카와의 관계 라고 쓰고 스토커로서의 행적이라 읽는다
하라다 사무실에서 알바를 하게된 계기는 하나모토 슈지 교수의 추천이었다. 하나모토 교수는 가장 요령이 있고 타인에게 참견을 하지 않는 마야마가 하라다 리카의 복잡한 사정에 영향을 받지 않을꺼라 생각했지만 가장 빠져버렸다. 스토커의 빌미 원래는 별 감정이 없었는지도 모르겠는데 늦은 밤에 사무실에서 리카가 일에 열중하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부르는 문리버를 들으면서 자신의 감정에 동요가 생긴듯 하다. 참고로 마야마는 리카의 전 남편인 하라다를 모르기때문에[3] 리카는 마야마 앞에서는 하라다를 잊은듯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에 편안했다고 한다.
하라다 리카를 좋아하며 그에 대한 행적은 실로 스토커. 전화로 부르면, 한 걸음에 달려가고[4] 몰래 기다린다. 대학 4학년 때 갔던 온천여행에서는 하나모토 교수가 전화하는 상대가 하라다 리카가 아닌가 싶어서 기다리다 몰래 핸드폰을 훔쳐 보기도 하였다. 대학 졸업 후, 후지와라 디자인에서 일하면서도 퇴근 후 하라다 디자인 사무소가 보이는 공원에서 매일 같이 커피를 마시면서 하라다 리카를 생각한다.
하라다 디자인으로 돌아온 후, 그녀의 핸드폰, 메일, 컴퓨터, 서류를 전부 다 훔쳐 보고 있었고, 일설에 의하면 하라다 리카 쓴 타월에 얼굴을 파묻는다든지, 그녀가 쓰고 난 뒤의 욕조를 어루어 만진다든지 방에서 나는 소리를 확인해서 언제 자는지 확인한달지 하는 일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자신의 처지와 하라다와의 죽음등의 문제때문에 마야마와 정상적인 사랑의 관계가 될 수 없다고 하는 리카에게 상처를 받고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면서 "상처를 주세요. 상처받지 않을테니까..." 라는 말로 리카를 설득하여 리카와 다시 하라다 사무소의 일을 시작한다. 하라다 생전에 맡았던 마지막 일인 발렌시아에서의 일를 시작하기 직전에 리카를 고향으로 데려다주었고 그 때 마지막 일이후에 삶의 끈을 놓을 것 같았던 리카에게 일갈에 가까운 고백을 하며 리카의 마음을 되돌린다. 야마다의 말에 의하면 그 이후의 통화에서 '서로 상냥해지는 것을 허락 받은'듯한 목소리였다고
하라다 리카가 스페인으로 떠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도 가게 되는데,그때도 스토커 냄새를 풀풀 풍긴다. 이쯤되면 거의 얀데ㄹ...
뭐,결국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