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우메 케이의 만화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의 등장인물
모리노메 시나코와 함께 고향에서 지내던 동생. 친형은 하야카와 유우. 시나코와 유우는 암묵적으로 커플이었기 때문에 로우는 시나코를 동경하면서도 동생으로서만 그녀에게 다가갈 수 있었다. 그러나 고등학교 무렵 유우는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시나코는 마음을 닫고 도쿄로 진학하게 된다. 로우가 그녀를 쫓아 고등학교 시절에 전학을 오게 되면서 작품에 등장하게 된다.
시나코에 대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맺고 끊는게 확실한 성격. 때문에 어영부영의 대명사 우오즈미 리쿠오와는 성격상 어울리지 못하게 되는 듯. 연적이기도 하므로 서로 사이는 좋지 않다. 그러면서도 페어플레이라고 하면서 우오즈미에게 고급 정보를 흘리기도 한다.
연애 방면 외에도 작품에서 미술 지망생의 스토리라인을 전개하는 중심인물. 이 방면의 이야기는 모모네와도 연결고리가 있다. 나름대로 뛰어난 외모와 쿨한 성격 때문에 학교나 학원에서 인기도 좋은 모양이지만 완전 시나코 일편단심 모드라.
미술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형인 유우가 더 인기가 있으면서도 아프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독차지했기 때문. 로우가 그나마 잘했던 그림 그리기를 통해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었기 때문에 어쩌다보니 그림으로 진로를 정하게 되었다.
우오즈미와 시나코가 점점 가까워지다가 연인 관계가 되면서 실망했을 즈음 만나게된 모델 리오와 동거(!) 생활을 시작하게 되며 리오가 이탈리아로 옮겨가면서 함께 가자는 제안을 받는다. 이에 이탈리아로 떠나게 되지만 엔딩에서는 다시 일본으로 돌아오게 된다. 시나코 역시 우오즈미와의 관계를 정리하게 되므로 어쩌면.
이 항목은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의 마지막 권이 국내 발매될까지도 작성되지 않았다. 주연 4인방임에도... 심지어 하야카와 유우 항목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괜히 형에게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던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