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켄 고등학교 학생이며 테이켄 고교 복싱부의 주장이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 프로복서 '하타나카 키요시'(畑中 清詞)에서 유래하였다.
마에다 타이슨보다 한 학년 위의 선배로, 작중 초반에 등장하는 올림픽 출전 지망생이다. 타이슨이 입학하기 전에 있었던 복싱부와 응원단간의 항쟁의 책임을 혼자서 지고 무기정학 처벌을 받고 학교를 쉬고 있었다.
타이슨이 입학하고 테이켄을 평정한 후 정학에서 풀려나 복귀, 공원에서 트레이닝 도중 타이슨과 처음 마주한다. 하타나카가 복서임을 알게 된 타이슨은 자신도 프로복서가 되기를 희망하는 몸이라 하타나카에 대해 투지를 불태우게 된다.
하타나카는 원래 타이슨과 싸울 생각이 없었으나, 타이슨의 요구로 결국 타이슨과 싸우게 되고 패배한다. 첫경기 이후, 타이슨이 하타나카보다 2체급 위였다는 사실을 알고 무리하게 감량, 감량 직후 하타나카에게 재경기를 신청한다. 타이슨이 감량직후 컨디션 불량 상태였기 때문에, 하타나카가 간단히 승리한다.
고교 졸업 이후에는 명문 체육대학에 추천 입학한다.
복싱 실력은 작중에서 수준급으로, 대학 복싱부에서 그와 견줄 사람이 없다고 묘사된다.
부모님을 사고로 잃어, 여동생 하타나카 나츠미와 둘이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고있다.
최종화 타이슨의 챔피언 타이틀 매치에서 게스트로 출연. 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고 프로로 전향한다고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