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旗本. 본래는 주군의 진영인 본진의 깃발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에도 시대에 들어서면서 쇼군 직참(直參 직접 참석할 수 있는) 사무라이를 의미하게 된다. 봉록은 고쿠다카 200석 이상 10000석 이하로, 예외는 있었다.
그 밑의 계급은 고케닌(御家人)으로 실무 담당직.
하타모토가 되면 쇼군이 주재하는 희의에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고, '도노 사마'라는 칭호로 불렸다.
센고쿠 시대는 어원 그대로 주군의 본진을 수비하는 근위대, 친위대의 대장 역할이었다.
토요토미 히데요시 치하에서 임진왜란때 사나다 유키무라가 하타모토의 벼슬을 받고 친위대 역할을 했다.
2 각종 매체에서의 하타모토
삼국지 시리즈 - 한수의 기본팔기(旗本八騎). 주군의 옆을 지키는 무사 8명이라는 뜻으로, 일본식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