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브레이크 샷

1 더 화이팅의 등장인물 다테 에이지가 쓰던 기술.

코크 스크류 블로를 상대의 왼쪽 가슴-심장에 적중시키는 방식으로, 맞은 상대는 충격을 받은 심장이 일시적으로 정지되어 잠시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이른바 시간이 멈추는 것과 같은 상태. 그 효과로 인해 마법의 펀치라고도 불린다. 국내 정발판에선 심장격파로 번역되어 나왔다.(...)

핀 포인트 펀치 중에서도 지극히 어려운 펀치로 꼽히며, 보통은 이 일격 자체가 결정타가 된다기보단 상대의 시간을 빼앗은 뒤 그 사이 결정타를 꽂아넣는 용도로 쓰인다. 단 다테와 일보의 시합에선 일보가 그 동안 받은 타격이 누적된 상태라 이 일격이 결정타가 되었다. 또한 다테의 경우 코크 스크류 블로를 이용했지만 일보가 말콤 게드에게 사용한 경우 완력만으로 같은 효과를 낸 걸 볼 때 파괴력만 받쳐주면 굳이 코크 스크류 블로를 쓰지 않아도 되는 듯.

현실에서 잘못 쓰다가는 정말로 심장이 멎어버리는 수가 생긴다고 하니[1] 따라하지 말자.#[2]

2 디지몬의 필살기 명칭

2.1 베르제브몬(원종)의 필살기

처음 데뷔시엔 없다가 후에 설정이 추가되었다.

2.2 제트 메르바몬의 필살기

크로스워즈판 스패로우몬과 멜바몬이 디지크로스한 상태에서 쓴다.

  1. Commotio Cordis, 일명 심장진탕 혹은 흉벽타격. 특정한 타이밍에 심장에 강한 물리적 타격이 가해질 경우 심장의 전기적 신호에 영향을 미쳐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구기종목 경기 도중 딱딱한 공을 가슴에 맞고 억! 하고 죽는 사례가 종종 보고되는데 그게 바로 이거다.
  2. 이에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주먹에 산다에 나온다. '금강'이라는 기술이 그것인데, 심장을 강하게 때리는 심플한 기술이지만 살상력은 매우 높다. 만화에서는 한 방에 기절하는 식으로 그려진다. 제대로 맞으면 사실 잘못 맞아도 심실세동으로 인한 사망도 가능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