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93년 7월에 창간된 격월간/계간 종합문예지이다.
창간 당시에는 격월간으로 발행되었으나 1994년 5월에 계간으로 전환하여 5년을 넘기지 못하고 경영난으로 1998년에 폐간했다. 1990년대 당시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문학잡지들 가운데 경영난과 상업 목적으로 작가들의 등단이 남발되는 상황에서 오히려 한겨레문학사는 생존보다는 폐간을 결정했다.
발행인 겸 편집인은 문정자, 주간은 이만재 시인이였으며 당시 계간 한겨레문학을 주도한 작가는 박재삼(朴在森) 시인, 김우종(金宇鍾) 문학평론가, 원영동(元永東) 시인, 소설가 이동희(李東熙) 교수, 문학평론가 윤경수(尹敬洙) 교수 등이였다.
2 활동
창간 이듬해부터 1,500백만원 고료 '한겨레문학상'[1]을 제정하여 제1회 수상자로는 노수민의 '불바다'가 당선됐다. 심사위원은 소설가인 서울대 구인환 교수와 단국대 이동희 교수 그리고 신동한 문학평론가가 심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