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백룡

수호지의 엑스트라급 등장인물.초정과 포욱, 위정국, 단정규의 소환매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며 강도짓을 일삼던 도둑으로 양산박에 들고 싶어서 양산박의 두령 송강을 찾아갔고 주귀가 그가 입단을 하려는 것을 알고 입단시켜주기 위해 주귀가 자리를 비우고 있었다.

게다가 마침 송강이 등창으로 누워있었고 다른 놈들은 다 어디 나가있던 이유로 양산박을 떠나서 때를 기다린다. 근데 대명부를 치고 양산박군은 다시 양산박에 돌아온 적이 있었는데, 한백룡은 그걸 모르고 있다.(...)알았다면 이규에게 죽지않는데 이렇게 되면 지살성 4인은?

양산박에 쳐들어온 단정규와 위정국를 죽이려고 몰래 빠져나온 이규가 한백룡의 주막에 들려다가 시비가 붙었다가 "내가 바로 양산박의 호걸 한백룡이다!" 라고 말해서 진짜 양산박 소속인 이규에게 사망.

사실 스토리 전개상 108명을 맞춰야 했기 때문에 양산박에 입단하지 못할 수 밖에 없었던 비운의 인물로 엑스트라 주제에 이름 하나는 참 간지난다(...). 그 후에 위정국과 단정규가 투항하고 이규가 자신이 한백룡을 죽였다는 보고와 초정과 포욱를 소개한다. 이에 송강은 한백룡이라는 이름에 신경쓰지않고 초정, 포욱, 위정국, 단정규의 영입를 축하하고 연회를 열었다.한백룡을 재물로 바쳐 위정국, 단정규, 초정, 포욱을 소환! 거기에 상관인 주귀도 한백룡이 죽었는 것을 신경쓰지않고 그대로 연회에 실컷 논다.(...)제2의 배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