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운(소설가)

1 개요

대한민국의 장르 소설 작가. 주로 무협소설을 집필하지만 타 장르 작품도 발표했다. 블로그 트위터

2 상세

무협소설 <양각양>으로 충격과 공포의 데뷔를 했다. 이후 천재소리를 들으며[1] <독비객>, <무림맹 연쇄살인사건> 등에 이어서 무협 소설 커뮤니티에서 2008년 최고작이라 평가받는 <무림사계> 등을 출판, 팬층을 형성했다. 무협소설의 성향은 책 속 어디에도 선인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 끝내주는 아수라장. '사람의 모든 행동에는 악의가 있어 미리 조심해야 한다'로 요약할 수 있다. 한상운 작가 스스로도 '주인공이나 조연이 결국 사람을 죽여야 하는데, 착한 사람은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기 때문에 착한 사람은 책에 등장하지 않는다'고 인증했다. 이런 인간 불신의 성악설적 인간관은 장르를 바꾼 뒤에도 변함이 없다는 평[2]. 다만 무림사계를 기점으로 한 후기작들은 분위기가 유해진 편이다.

간단히 평하자면 느와르와 만담 개그를 잘 살리는 작가이다. 느와르 실력은 무림 사계 1편 '그 해 여름'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개그 실력은 특공무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무심한듯 시크하게>, <무심한듯 시크하게 : 범죄의 시대> 등을 썼다. <무심한듯 시크하게>의 장르와 입장 표명을 보아 어째 장르를 변경할 생각인 듯. 본인은 '장르를 변경한 게 아니라 대여점용 소설이 아닌 서점용 소설을 쓰려고 방향을 잡은 것'이라고 말한다. 2012년에 단편집 <보라의 트렁크>를 출간했다. 무협 단편과 스릴러 단 편이 각각 세 편씩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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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품 일람

3.1 무협소설

  • 양각양
  • 무림맹 연쇄살인사건
  • 신체강탈자
  • 도살객잔
  • 독비객
  • 비정강호
  • 특공무림
  • 무림사계

3.2 그외

  • 무심한듯 시크하게
  • 무심한듯 시크하게 : 범죄의 시대
  • 게임의 왕
  • 소년들의 밤
  • 인플루엔자
  • 보라의 트렁크 (단편집)
  • 비주류 연애 블루스
  • 친애하는 나의 적

3.3 영상화 작업

  • 백야행 각색
  • KBS드라마 스페셜 <텍사스 안타>, <완벽한 스파이>, <아트>, <습지생태보고서>, 연작시리즈 4부작 <완벽한 스파이>,<아내가 사라졌다>
  • 내 연애의 기억 (2014) 원작
  • KBS에서 16부작 드라마 <스파이>
  • tvn에서 2016년 8월 방영한 미드 <굿와이프>의 리메이크, <굿 와이프>. tvn이 시그널만큼이나 빵빵하게 밀어주는 드라마의 각본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보아 드라마 각본가로서 확실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 같다.

3.4 단편

4 관련 항목

  1. 무협 갤러리에서는 한상운을 까는 글에 '한상운은 천재니까 괜찮다.'라는 댓글을 다는 것이 미덕일 정도.
  2. 착한 사람이 나오기는 나온다. 엑스트라 수준의 피해자역으로. 예를 들면 단편집 보라의 트렁크에 포함되어 있고, 아래에도 있는 '무림인'에서 총관과 암살자인 주인공 사이에 휘말려서 죽는 주인공의 아내 같은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