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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한성구(韓聖九 / Seong-goo Han) |
생년월일 | 1988년 09월 14일 |
출신학교 | 이수중-서울고-홍익대 |
포지션 | 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11년 신고선수 계약 |
소속팀 | KIA 타이거즈(2011~2013) |
서울고등학교-홍익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2011년 KIA 타이거즈에 신고선수로 입단하였다. 같은 팀의 선배 포수인 차일목의 아득히 먼(...) 홍익대학교 후배이자 안치홍의 서울고등학교 2년 선배. 실제로 후배이지만 기아에 먼저 입단한 안치홍의 추천으로 신고선수로 입단했다.# 프로 구단에 지명이 되지 않으면서 체중이 105kg까지 불었으나 신고선수 입단 이후 꾸준한 노력으로 80kg까지 체중을 줄였다고 한다.
2012 시즌 정식선수로 전환되었고 2012년 6월 4일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된 이후 주로 교체포수 혹은 대타로 나왔다. 아직 포수로써의 경력이 적기 때문에 포수 리딩 능력에 있어서는 의문부호이기는 하지만, 타격에서만큼은 기존 포수들인 김차송라인과 비교하여 발군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6월 14일 목동야구장에서의 넥센 히어로즈 전에서 처음으로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고 두번째 타석에서 2사 만루 상황에서 베이스 상의 모든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날리는 등 코칭 스태프의 (타격에 있어서는) 눈에 들어오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아직 주전포수로 나서기에는 어린 나이에 미숙한 포수 리딩을 걱정해서인지 자주 중용되지 않았고, 타격에서도 타 팀의 분석에 들어가고 많은 투수들을 상대하면서 약점이 드러나면서 조영훈이 KIA로 트레이드될 때 결국 다시 2군행에 오르고 말았다(...)
6월 말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서 한성구가 중고 포수미트를 잘못 사서 피해를 봤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돈을 모아 미트+약간의 먹을거리를 사서 보내기도 했다. 이후 감사함의 표시로 본인의 인증글이 올라오기도. 인증글을 보면 멘탈 또한 훌륭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기다가 갸춤법도 안 보인다!
이런저런 이유로 많은 팬들에게 향후 기아의 주전포수감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허나, 2013년부터 선수단 목록에 아예 빠지면서 무슨 일이 있나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야구용품과 관련해서 구단과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임의탈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군대에 갔고, 2015년 10월 쯤에 제대했으나, 기아 구단의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완전히 끝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