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등장 인물로, 박시연이 연기한다.
내가 가졌으면 다 내꺼야 다 내꺼라고 이자식아
서정규의 내연녀이자 서은기의 계모이다. 서정규와의 사이에서 서은석이라는 남자아이를 낳았다. 모든 사건의 원흉 처음에는 양심에 찔리는지 괴로워 하기도 했지만 3화 시점에서 완전히 흑화한 모습을 보여준다. 서정규의 마음을 흔들고 안 변호사가 자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이용해 과거를 은폐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아직 마음에 강마루에 대해서 미련이 남아있는지 강마루의 차에서 내리는 서은기를 보고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가족관계가 나왔는데 어머니는 매춘부였고 아버지는 모르며 오빠 한재식은 도박에 미친 동네 깡패였다고 한다. 어린 시절 어머니와 오빠가 돈 때문에 가게에 몸 팔게 하려고 했었다고 한다.
5화에서 팜므파탈의 모습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6화와 7화에서 오빠 재식과의 대화할 때 모습을 보면 예전의 기억 때문인지 트라우마까지는 아니지만 굉장히 두려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7화에서 강마루가 복수를 위해 오빠와 손잡은 것으로 오해해서 깡패를 보내 협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나중에 자신의 오해였음을 알고 도시락을 가지고 사과하러 갔다가 은기와 있는 마루를 보고 또 충격을 받는다. 8화에서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펼치면 자해와 사기를 쳤으나 바로 직후에 걸려온 전화로 바로 들통나버렸다.
11화에서 한재식을 꼬아내서 서은기를 처리하고 한재식 역시 경찰에게 신고해 잡혀 들어가게 만들려고 했으나 한재식은 잘 도망쳐서 강마루에게 진실을 털어놓는다.
아무튼 막판에는 자수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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