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쯔 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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はんつ遠藤(はんつえんど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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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푸드 저널리스트. 특히 라멘, 우동, 소바 등의 면 요리를 중심으로 한, 저렴하면서 맛있는 맛집 분야에 일가견이 있다. 1966년 11월 15일 생인 그는 도쿄 출신으로 와세다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했으며, 해외여행잡지, 라면 전문지(일본에는 이런 것도 있다), 미식가 매거진 등에 글을 꾸준히 기고하고 있다. 현재는 세계 23개국을 주유하며 푸드저널리스트 활동을 하고 있다.

2008년에는 주식회사 EYY 프로덕션의 대표이사가 되었으며 도쿄의 2곳에서 라멘 가게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1]

이름이 특이한데, 본명이다! 출연방송에서 원래 이름이 판쯔(ぱんつ)였는데 부끄러워서 한쯔로 바꾸었다는 언급을 한 적은 있었다. 그러나 그게 사실인지는 농담인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방송 중에 그의 말을 들은 라면집 아저씨는 "괜히 들었네요."라고 말했다. (…)

저술 활동, TV 등 각종 매체에의 출연이 활발하며, 라멘 박물관의 설립, 각종 라멘 제품 및 관련 컨텐츠의 개발과정에서 감수를 하고 있다.

그가 나오는 프로그램인 "The 라멘"은 아키 바바라, 한쯔 엔도 및 여러 스태프들이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며 라멘 맛집을 탐방하는 TV프로로, 국내 케이블 채널인 채널 J에서도 볼 수 있다. 진짜 지겹도록 먹기만 한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라면만 먹다가 늦은 밤에는 술한잔 한다(...).

"초 라멘 나비"라는 핸드폰용 라면집 내비게이션을 만들기도 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라멘을 먹을 때 면을 거의 씹지 않고 삼킨다(!) 씹는다 하더라도 거의 두, 세번 정도 씹고 삼킬 정도. 본인 말로는 목넘김이 어쩌니 하는데... 앞으로의 건강이 심히 걱정스럽다. 게다가 라면 자체의 염분과 지방을 생각하면 난감.

저널리스트 일을 하다 보니, 음식 사진을 직접 찍는 경우도 많으며 실력도(음식 사진에 한해서는) 수준급이라고 한다.
  1. 방송에 따르면 레서피 중 일부는 그가 직접 고안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