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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 해담인데 자도 해담인 건 일단 넘어가자
海談
마지막이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었던 전 야구선수 정수근의 별명.
바다 海, 이야기 談을 붙여서 해담이라 한다. 보통은 그의 덕을 높이 사 해담선생으로 지칭한다.
정수근이 하라는 훈련은 하지 않고 허구한 날 바다이야기 게임장만 들락날락 거린데서 유래했다. 바다이야기 게임장이 망한 이후에는 야마토II 게임에 빠졌다는 소문이 있다.
2007 올스타전 MVP 이후 정신을 차려서 휴식일에 술 한잔 하는거 외에는 야구만 판다고 본인이 주장하였다. 그리고 확실히 그 이후 성적이 급상승 하여 롯데팬들은 그를 해신 혹은 해구신[1]으로 지칭하며 받들고 있었다.
이에 관련해서 정수근이 홈런이라도 치면 '바다이야기'에 빗대어 '고래다!'라면서 대박이라 여겼다(...)
그러나 지 버릇 어디 팔아먹지도 못하고 2008년 7월에 결국 술 마시고 깽판 부리다가 경찰에 끌려갔는데, 구속되지는 않았으나, KBO에서는 바로 영구자격정지를 때려 모두 선수 생명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1년쯤 후에 자격정지가 풀렸다. 그리고 2009년 9월 중요한 시기에 음주 사실이 드러나는 바람에 롯데도 포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