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i Seldon.
파운데이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수학자 겸 사회학자.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가장 비중있는 인물로, 해리 셀던이 제출한 논문 하나가 파운데이션 시리즈의 이야기 전체의 시발점이 된다. 이 논문이 발전하여 심리역사학이 되었으며, 해리 셀던은 생전에도 비중있는 인물이었지만 사후에도 은하 전체의 역사를 뒤흔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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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생활
- 아내와 양아들 1명이 있고, 양아들은 결혼하여 자식 2명을 얻는다. 즉 생물학적 의미로서의 직계 자손은 없다. 그리고 가족 중 손녀 1명만이 살아남으며, 손녀는 나중에 자손을 남긴다.[1]
- 무술 실력도 어느 정도 되며, 제국 재상 에토 데머즐이 고용한 사람을 간단히 제압한다. 그 후에도 무술로 사람을 제압하는 장면이 몇 번 더 나온다.
2 심리역사학
- 사회의 변화를 예측하려는 시도는 예전부터 있었으나, 수식의 카오스 요소 때문에 큰 성과는 없었다. 이 때 카오스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가능함을 보인 게 해리 셀던이다. 그러나 해리 셀던은 당시에는 카오스 요소를 제거한다 해도 미래 예측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했고, 허민이라는 정체불명의 사람의 도움을 받아 제국 재상인 에토 데머즐한테서 도피하기 시작한다. 그 과정 중에 미래 예측의 가능성을 엿보고, 에토 데머즐의 협력을 받아 심리역사학의 연구를 시작한다.
이후 해리 셸던은 심리역사학 연구의 총 책임자로서 여러 정치적 사회적 업무를 하였고, 나중에는 관직을 맡게 되면서, 연구자로서의 활동 시간은 줄어들게 된다. 관직을 사퇴하고 연구에 참여하나, 정치적 지원이 사라지고, 은하 제국의 쇠퇴에 대한 이야기가 퍼지면서 연구 환경이 악화된다. 금전적인 문제는 물론이고, 신변에 위협이 가해지기도 할 정도였다.
3 관직에 있던 시절
- 해리 셀던이 연구를 시작한 뒤 시간이 흘러 에토 데머즐은 스캔들에 휩싸이며 정치적인 위기에 몰렸고, 해리 셀던이 이 위기를 해결해준다. 이 과정에서 해리 셀던의 능력에 주목한 황제가 에토 데머즐을 해임하고 해리 셀던을 제국 재상에 임명한다. 열심히 활동하던 해리 셀던이지만, 황제가 암살된 뒤, 자신의 안전 등을 대가로 재상 직을 사퇴하게 된다.
4 사후
재상직을 잃은 뒤 행방불명되었던 에토 데머즐이 그 후 유일하게 모습을 드러낸게 해리 셀던의 장례식때다. 그리고 해리 셀던은 죽었지만 그가 남긴 홀로그램 영상이 남아서 정기적으로 파운데이션에게 지표를 제시해준다. 파운데이션을 세운 목적이 백과사전 편찬이 아닌 은하제국의 재건이라고 밝힌 것도 이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서다.
소설에 등장한 사건들만을 보면 딱 1번, 뮬이 등장했을 때만 제외하면 틀린 적이 없다.[2] 뮬의 등장이 셀던 계획에 끼친 영향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었는지는 정확한 언급은 없지만,[3] 어쩌면 뮬의 등장으로 인해 2개 이상의 셀던 위기가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본문에서는 확답을 하지 않았지만.
- ↑ 이 자손 중 한 명이 두번째 파운데이션의 최고 지위인 첫번째 발언자가 된다.
- ↑ 본래 파운데이션을 지배하는 거대 무역상의 부패에 반발해 독립무역상 반란이 일어나고 이후 보다 민주적인 연립정부 수립으로 이어질 셀던 위기가 일어날 거였으나, 실제 반란을 계획하던 세력이 뮬의 출현으로 중단하면서 일어나지 않았다.
- ↑ 파운데이션의 끝 시점에서 두번째 파운데이션에서도 첫번째 발언자가 뮬의 영향이 거의 다 사라졌다고 하며, 실제로 그 시점에서 셀던 계획에 예정되어있던 셀던 위기가 일어났다. 그러나 한 발언자는 뮬의 영향이 아직 남아있고, 자기 이론에 따르면 이 영향이 장차 셀던 계획에 파국을 불러올 수 있다고 반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