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머링

기타족 악기의 연주법에 대해서는 기타족 악기의 연주법 문서를, 한국의 메탈 밴드에 대해서는 Hammering(밴드)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경고.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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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은 펀치가 반칙 기술이다.(프로레슬링 문서 참조) 그래서 펀치 대신 주먹을 꽉 쥐지 않고 대충 오므린 뒤 손 바닥 부분이나 측면으로 치는 해머링이 기본 타격기 역할을 한다. 굳이 따지면 따귀의 변형판. 펀치와의 구분은 한없이 불가능하다. 직접 맞아보지 않는 한.[1][2]

과 엘보우를 주로 쓰는 일본 프로레슬링의 근접 타격전과 달리 북미 레슬링은 엘보우를 잘 안쓰고 해머링이 주요 타격기이다. 이 분야의 본좌는 스티브 오스틴. 해머링만 가지고도 경기 할 수 있는 브롤러의 대표다.

어떤 자뻑 쩌는 프로레슬러해머링에도 기술 이름을 붙였다. 더 락의 경우에는 적절한 타이밍에 관중과 호흡하며 터져주는 연출 덕분에, 그의 해머링은 특별히 '스맥다운'이라는 고유명사화 된 스페셜 무브로 위상이 크게 올라갔으며, 심지어 WWE에 브랜드 스맥다운의 모티브도 여기서 따 온 것이다.

경기에서 묘사되는 모습으로는 허접한 기술로 보이기 쉽지만. 사실상 그냥 주먹질이나 마찬가지다. 어떤 의미로는 가장 실전적이고 가장 위험한 프로레슬링 기술. 절대 따라하지 좀 말자 제발!
  1. 해머링과 펀치의 차이는 주먹을 꽉 쥐었냐 꽉 안 쥐었냐일 뿐이다. 구분이 불가능한 게 당연하다.
  2. 사실상 경기중엔 펀치와 다름없이 쓰인다. 경기 중 심판의 액션을 잘 보면 종종 선수가 해머링을 할 때 주먹 모양 제스처를 하며 뭐라뭐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주먹 꽉 쥐고 때리지 말라는 경고다. 해머링이란 기술의 존재는 "왜 레슬링 경기에서 다들 펀치를 쓰고 앉아있느냐"에 대한 설정놀음식 해결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