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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사람 얼굴 같다
영어 : corpus spongiosum
일본어 : 海綿体
남성의 생식기의 한 기관 & 그리고 모든 포유류 동물 수컷의 생식기의 한 기관이기도 하다.
음경에서 발기와 음경의 지탱을 해주는 조직으로써 이 근육조직은 탄성섬유로 되어 있는 두꺼운 막으로 싸여져 있고 그 내부에는 두개의 음경 해면체와 한개의 요도 해면체가 있다. 그리고 이 해면체 내부에는 수많은 정맥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관이다. 이건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포유동물 수컷에게도 해당하며 여성의 경우에도 클리토리스의 내부는 이런 해면체가 있다고 한다.
음경의 경우 해면체가 음경의 골격 역할을 한다. 음경이 발기할 때는 물풍선처럼 해면체에 혈액이 공급되면서 음경이 커지는 건데 해면체가 찢어지면 혈액이 해면체 안에 차오르지 못해서 발기불능이 된다. 의학에서 흔히 음경골절이라고 불리우는 질환이며 격렬한 자위행위나 성행위에도 곧잘 발생하는 질환이다. 혹은 사고를 당하거나 할 때도 그렇다. 이 해면체 자체가 일종의 근육조직으로써 상당히 강하고 탄성이 높고 튼튼한 조직이지만 이렇게 손상되었을 경우 완치가 상당히 까다롭다. 수술을 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큰 사고나 혹은 해면체가 찢어질 정도로 함부로 그러지만 않는다면 웬만해선 해면체 근육막이 찢어질 일은 없다.
그리고 지나친 성관계나 자위행위로 사정을 많이 할 경우 음경이 아픈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해면체가 그런 생리작용을 위해 팽창했다가 줄어들었다를 여러번 반복하기 때문에 무리가 가서 아픈 거다. 한마디로 운동을 많이해서 근육이 아픈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한 마디로 남성성기에서 고환과 맞먹을 정도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기관이다. 생명 진화의 예술이라고 할만한 건데 이 해면체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종족 유지가 안되거나 힘들다고 보면 되며 흔히 전세계 남성들이 생각하는 그런 검열삭제 같은 건 생각하지도 못한다고 보면 된다. 해면체가 없을 경우 성기 조직을 지탱해주는 뼈대가 없어지는 셈[1]이므로 무릎까지 축 늘어져버려서 제 구실도 못하는 음경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 인간의 경우에는 내부에 뼈가 없지만 성기 내부에 뼈가 있는 동물은 의외로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