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전차 해모수의 전차. 헤링 박사가 만들어낸 탐사용 전차.
외관의 녹색 장갑이 특징이며 탐사용이나 어느정도의 전투능력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탐사용이기에 높지는 않다. 분명 주력 기체임에도 그 취급은 심히 안습하여 거대 인간형/비 인간형 로봇 등의 발에 채이는건 기본에 이리굴려지고 저리굴려지고 끊임 없이 공격받고 공격에 받아 나가 떨어지고...하나하나 다 열거가 불가능할 지경. 게다가 고물전차라고 적들에게 비웃음 당하는건 기본이고 심지어 굿포, 릭, 로토 등에게 "아유! 이 고물전차야!" 소리를 듣기도 일쑤바보멍청이 소리도 듣는다.헤링 박사가 알면 뒷목 잡고 쓰러진다. 사실 현실에서도 한 대당 군대에서 몇 십억 하는 최신형 전차도 정작 굴리는 입장에서 문제 발생하면 저 소리 절로 나온다. 해모수 고생사는 처음부터 최종화까지 멈추지 않는다(...) 거대 로봇들이 등장하면 일단 해모수는 고물전차 + 크기차이로 인한 장난감 취급. 그래도 패트론이 등장하기 전까진 어떻게든 난관을 헤쳐나가긴 했다; 근데 '오래되었다'는 뜻의 고물이라면 말은 되는게 헤링 박사가 생전에 차코 박사와 연구를 함께 하던 시절에도 타고 다녔다. 차코 박사가 해모수의 탑승감이 영 아니였던지 내리면서 "에이 이 고물전차"라고 까자 헤링 박사 대답하길 "왜? 탐사용으로는 이만한것도 없는데"
외관의 장갑은 특수장갑으로서 톱날등 직접적으로 장갑을 뚫어버리는 무기등에는 장갑이 뚫리기도 했지만 작중 대부분의 공격을 받고도 흠집하나 없이 멀쩡하다.도탄되었습니다! 헤링박사는 건다리움으로 해모수를 만들어 낸 것이 틀림없을거라는 의심을 하기에 이를 정도.아니면 페이즈 시프트 장갑이라도 채용했나? 그 외에도 이 외장 특수장갑의 튼튼함과 더불어 던져지고 무지막지한 충격을 받아도 내부의 엔진이나 동력 시스템, 주 제어 시스템도 크게 손상을 입지 않는 점에서는 헤링 박사가 이 전차에 상당한 기술력을 쏟아부어 안정성을 최고로 높였음을 엿볼 수 있다. 탐사용이라 온갖 악조건이나 특수 환경에 대비하고 최고의 안정성을 기울일 필요가 있었을 것이라 추정된다. 제작자 헤링 본인도 탐사용으로는 이것만큼 제격인 것도 없다고 했으니....
어쨋든 해모수가 고물전차라 까여도 이 특수 장갑과 안정성이 없었으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공격받고 던져지고 장난감 취급받는 해모수는 얼마 못가 말그대로 개박살났을 것이다.
콕핏 내부는 조종석을 포함한 3개의 시트가 있으며, 크리스탈을 꽂을 수 있는 구멍들이 존재한다. 또한 뒷편에는 패트론에 파일럿을 전송하기 위한 전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탑재 무장중 포신에선 파동포와 진동포라는 두가지 탄종을 발사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이중 가장 강력한 탄종인 진동포는 출력을 굉장히 많이 잡아먹는 듯? 작중에서 진동포를 무리하게 썼다가 파워다운이 일어난 적이 있는데, 이 상태에서 기체 재기동을 위해서는 60초의 대기시간을 갖는다. 이때의 해모수는 움직이는 것 조차도 할 수 없는 상태가.... 같이 있던 메리헌터가 카론을 불러서 몸빵을 해준덕에 다행이었지만. 여기서 깨달음을 얻었는지(...) 진동포를 쏘자는 릭의 제안을 "안돼. 진동포는 함부로 사용하지 마. 그전처럼 패트론을 못 부를지도 몰라"라며 굿포가 거절하기도...하지만 10초도 지나지 않아 결국 패트론 불러야겠다며 불러낸다 후반에선 문제가 개선되어 크리스탈의 파워를 끌어다가 진동포만큼의 파동포를 펑펑 쏘는 옵션이 생긴다(...)그럼 진동포는 얼마나 세진거죠? 이 파동포 옵션은 일단 뭐가 되었던 쏴보자는 식으로 쐈는데 적들의 금속제 방어구나 무기를 다 녹여버렸다. 이걸 뒤에서 지켜보던 메리헌터는 "금속을 다 녹여버리다니, 헤링 박사의 신무기는 대단하군..!"이라고(...)신...뭐요?
역터보 엔진을 최대 3단까지 기동시켜 가속이 가능한 모양...대체 터보엔진이면 터보엔진이지 역터보 엔진은 뭐냐! 力터보 엔진
게다가 전차주제에 잠수함 역할까지도 된다! 굿포의 말에 따르면 캐터필러가 스크류 역할을 하게 설계되었다고 한다. 수중에서 최대 기동시간은 2시간. 산소 문제라고 한다. 대체 헤링박사는 무슨 전차를 만든거냐, 대체 전차 맞아? 퍼니전차라 카더라
보유 장비 & 무장 일람
-다목적 미사일 포드 x1(기체 우현)
-로켓 앵커 겸 해머x1(기체 좌현)
-에너지포(진동포, 파동포 2중탄종)
-내부 수납되는 확성기x1(기체 좌현 내 장갑에 수납되어 있음)
-라이트 x1
-밑바닥에 수납된 충격 흡수 스프링 x1[1]
-방어모드(기체 전체를 추가 장갑으로 덮어버린다. 마치 번데기처럼. 전방에만 전개하는 것도 가능.)
-에너지 전송장치 겸 연막 발사구(기체 전방 6개의 구멍들. 패트론에 에너지를 전송하는 전송구 역할과 구멍을 통해 연막을 뿌려 적의 시야를 봉쇄한다.)
- ↑ 무릎팍도사에서 밝히기로 이 스프링은 나중에 왜 이런생각을 한걸까라고 생각했었다고(…)그래도 이거 자주 써먹었다... 없었으면 큰일날뻔한 장비... 무릎팍도사는 2011년도 10월 5일 방송분, 최종일 대표의 언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