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ron. 일본 방영시의 이름은 패트로크로스(パトロクロス)뭐야 이게 더 멋지잖아?.
- 외장 무장[1]
- 패트론 검(日. 크리스탈 소드)
- 패트론 총(日. 빔 보우건) - 겔구그 J형의 전용 빔라이플과 비율과 세부 디테일(소염기 등)만 살짝 다를뿐 동일하다.
기동전사 건담 0080 덕후가 있는 게 틀림없어
디자인은 컴뱃메탈 해모수(만화판)의 주인공 기체 해모수에서 가져왔다.
녹색전차 해모수에 등장하는 거대로봇. 해모수가 크리스탈을 찾는 여정에 있어 탐사용 전차로서 기능을 수행하면 패트론은 레인보우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제작된 전투 로봇. 평시에는 해저 기지에서 대기하다가 해모수에서 호출이 오면 해당 위치까지 날아간다.[2] 제작자는 릭의 부모. 일단 전투가 끝나고 임무가 끝났으면 자력으로 다시 해저 기지로 돌아간다.
패트론은 외부에서 직접 탑승하지 못하며 해모수에 내장된 전송 시스템을 사용해 파일럿을 내부로 전송한다. 이때 파일럿은 패트론과의 동조를 맞춰야 탑승이 가능하다. 이 동조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상당히 부담이 가는 모양이며 패트론을 찾은 이 후 릭이 전송 시스템을 제대로 다루기 위해 연습을 하다가 바다에 풍덩 풍덩 빠지기 일쑤에, 콕핏에 앉기 직전에 릭이 버티질 못해 바다로 튕겨나가는 등 상당한 고난을 겪었다.[3]
조종은 일자형 핸들을 이용하며 외부의 장면은 내부의 전용 스크린을 통해 비춰진다. 이 때 패트론 기동시 스크린의 화면이 가오가이가/가오파이가의 파이널 퓨전 승인 후 프로그램 드라이브 화면과 비슷하다고 해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작중 등장하는 거대로봇들 중 전투력은 최상위. 이런 전투력이 악용될 것을 염려했는지 해모수가 없으면 아예 전투가 불가능할 정도의 모습을 보인다. 전투시 동력은 해모수에서 전달받으며 해모수에서 원격조종도 가능하다. 그 때문인지 4번째 크리스탈을 장착할 때까지 아무런 단서도 없었으며, 극 중반까지 전혀 등장하지 않는 로봇 덕분에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래도 일단 동력을 한번 전송 받으면 어느정도 자율 행동과 방어 시스템이 동작되도록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패트론 최초 발견 이후 바다에 서 있는 패트론을 공격하는 적 괴조형 로봇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가 해모수로부터 급히 동력을 전송받자 괴조 로봇을 일격에 잡아 던져버리기도 했다. 일 끝나면 알아서 해저기지로 돌아가는것도 그렇고.
전투장면을 보면 육신합체 갓마즈가 안 부러울 정도로 부동명왕. 극중 뭔가 위기가 온 것 같아도 패트론 외장에는 아무런 상처도 없고(가끔 불꽃은 튄다) 근접무장인 검을 꺼내도 휘두르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4] 검에서 방출하는 에너지로 끝장본다. 이는 패트론의 문제가 아니라 해모수 전반에 등장하는 거대로봇들의 문제. 메리헌터의 카론도 죄다 미사일 뱅크샷. 자동 시스템이랑 다를 게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