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버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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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버스데이-생명이 빛나는 순간
해피 버스데이-부모와 아이의 인연은 60억 분의 1의 기적
해피 버스데이-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는 가슴 뭉클한 성장 소설-문학세계사 판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책의 1페이지 처음에 나오는 명대사[1]

현재 소설판의 최신 개정판은 2014년 개정판.
청소년 문학이다.

저자:아오키 카즈오, 요시토시 타미(아오키 가즈오, 요시토시 다미)
일러스트레이터: 가토 미키
연필로 세밀하게 그린 것 같은 그림체가 돋보인다.

1 개요

일본판문학세계사 판밀리언하우스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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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토리

출처:인터넷 교보문고

열한 살 생일날 엄마와 가족들로부터 상처를 받은 아스카는 목소리를 잃어버린다. 요양 치료차 머물게 된 시골의 외갓집, 아스카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사랑 속에서 자연의 신비함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목소리를 되찾고 학교로 돌아와, 용기 있는 행동으로 따돌림 당하는 친구를 도와주는데….-내용 일부 요약

일부 내용(스포일러)
'하루노 이모는 태어날 때부터 심장이 좋질 않았단다. 가만히 누워 있어야만 했지. 발작을 일으키면 보고 있을 수 없을 정도로 괴로워했어. 할머니는 그때 그런 딸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웠단다.' 할머니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할아버지와 함께 하루노 이모를 살리려고 무척 애를 썼지. 하지만 좋은 것, 즐거운 것이라곤 하나도 모른 채 열여섯 어린 나이에 저 세상으로 가버렸단다. p.64,---pp.8-14, 본문 중에서

'전화, 할아버지지?'
나오토가 고개를 끄덕이자 엄마는 나오토가 내려놓은 수화기를 들었다.
'아버지, 이번에는 어떤 일을 꾸미시는 거죠? 더 이상 상관하지 마세요. 아무튼 지금 아스카 자니까, 나중에 다시 거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그렇게 말하고 난폭하게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나오토는 어이가 없어 엄마를 보고 말했다.
'왜 맘대로 끊어요? 급한 일일지도 모르잖아요'
'숨겨도 다 알아. 너 우쓰노미야에 갔었지? 너도 아스카도 내 자식이야. 그런데 왜 할아버지한테 가는 거니? 중요할 때에는 왜 내옆에 있지 않는 거니, 응? 우쓰노미야에 가서 둘 다 이상해져 왔어. 할머니가 내 험담을 하던? 말해봐,나오토.'
갑자기 엄마는 울음을 터뜨렸다.나오토는 주먹을 꽉 쥐었다.
'무슨 말이예요? 중요한 때에 힘이 되어 주지 않은 건 엄마예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없었으면 아스카도 나도 어떻게 됐을지 몰라요. 왜 그걸 모르세요? 난.....나는..... 엄마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어요.' --- p.167

'저는 얼마전까지 목소리가 나오질 않았어요. 엄마에겐 전혀 통하지 않았지만 시골에 계신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겐 내 기분이 잘 전해졌죠. 왠지 아세요?'

'이해해 주려고 했으니까요.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저를 믿고 이해해 주려고 하셨어요. 제 자신도 깨닫지 못했던 제 마음까지 정확하게 이해해 주셨지요.그러니까 말이 있어도 없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선생님은 믿고 있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됐어요.' p.132-133

'오빠.'
자고 있던 아스카가 눈을 비비며 나오토 옆으로 와 말했다.
'할아버지는? 할아버지는 어디 있어?'
'어디 있냐니, 우쓰노미야에 계시잖아. 갑자기 무슨 잠꼬대야. 너?'
'아냐, 지금 할아버지가 날 불렀어.'
'전화가 왔었어. 네 목소리 듣고 싶다시면서.'
'언제?'
'조금 전에. 엄마가 끊었어. 그걸로 옥신각신하고 있던 중이야.'
그렇게 말하고 나서 나오토는 뭔가 깨달은 듯한 표정으로 아스카를 보았다. 아스카의 커다란 눈이 겁에 질려 있다. 나오토는 서둘러 우쓰노미야로 전화를 걸었다. 신호음만 계속 울릴 뿐 아무도 받질 않는다. 불길한 생각에 가슴이 터질 것처럼 두근거렸다.
전화벨이 울렸다. 나오토는 떨면서 수화기를 들었다.
'네, 여보세요?'
'나오토? 나오토니? 조금 전 할아버지가 쓰러지셨어. 구급차로 병원에 옮겼는데 이미 가망이 없다는구나. 의사가 아침까지 힘들 것 같다니까 엄마한테 어서 내려오라고 말해다오. 할머닌 너무 급작스런 일이라 뭐가 뭔지 모르겠구나.'
'가망이 없다니, 할아버지가 돌아가신다는 거예요? 조금 전 전화로 이야기를 했는데? 울지 마세요, 할머니. 곧 갈게요.' --- p.169-170

어린아이에게 하는 것처럼 엄마의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할머니가 말했다. 아스카는 살짝 화장실로 가서 세면대 거울 앞에 섰다. 생일 요리는 최고로 맛있었다. 마음도 기쁨으로 가득차 있었다. 그런데도 눈물이 멈추질 않았따. 아스카는 차가운 물로 눈물을 닦고 거울에 비친 자신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지었다. '생일 축하해, 아스카. 태어나길 잘했어.' p.202,---1-8
출처:예스24

3 목차(내용)

1. 생일 케이크
2. 잠자는 나무
3. 소포
4. 새로운 시작
5. 전학생
6. 싹트는 우정
7. 특수학교
8. 반격
9. 수업 참관
10. 남매
11. 기억
12. 해피 버스데이
자세한 내용은 해피 버스데이/목차별 내용 문서 참조.
출처:예스24

4 등장인물

해피 버스데이/등장인물 항목 참조.

5 만화

만화판 1만화판 2(1권)만화판 2(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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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판 3(만화판 2 단행본)

저 순정만화 그림체에 속으면 안된다

출판사는 전부 학산문화사.
위의 사진에 나온 만화판이다. 만화판 1은 2003년, 만화판 2, 3은 2004년에 나와서 그런지 서점에는 없고, 굳이 만화판을 읽으려면그냥 소설판 읽으면 되지 그건 2014년에 2차 개정판 나왔는데 인터넷을 뒤져 중고 물량을 찾자.

순정만화 그림체에 가까운 그림체를 하고 있는데, 내용은 소설판과 같이 암울하고 어두운 내용이니 저 그림체에 속지 말자. 위의 취소선이 괜히 쳐저 있는 것이 아니다.

6 영화판

6.1 애니메이션판

국내에는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 만화에 애니메이션판이 있다는 것 만이 확인된다. 보았거나 아는 사람은 내용 확인 후 작성바람.

6.2 스페셜 드라마

네이버 영화 정보
블로그 글. 일부 장면 캡쳐도 있다.

'찾아라! 일본인이 잃어버린 것 두번째 밤' 스페셜 드라마로 방영된 영화.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으며 유튜브 동영상에도 나와있지 않는다. 동영상이 있다면 링크 추가바람.
줄거리는 원작과 거의 비슷하다. 일부 등장인물의 모습이 가토 미키의 일러스트와 다르다.(예:아스카-원작:장발에서 단발/영화:트윈테일 등)

연출

감독:나가야마 코조
키무라 요시노-시즈요 역
오하시 노조미-아스카 역
카츠무라 마사노부
호시노 마리
타나카 유지
스즈키 소타로
마에카와 야스유키
히로유키 키시

그 외
  1. 맨 처음에 주인공 아스카의 오빠 나오토가 하는 말.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이 대사가 머리에 각인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