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촌동 화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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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경성부 행촌동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 3월 10일 오후 3시 50분경에 행촌동 사는 일본인 사나다 나오이찌(眞田直一:29)의 집에서 처음 불이 났는데, 마침 불어온 서북풍을 타고 심하게 번졌다. 불은 주변 일본인 주택들은 물론, 더 멀리 있던 장사충(張士充) 등 조선인들의 집까지 태웠다.
서대문 경찰서 우메노(梅野)주임을 비롯한 경관대와 소방대가 즉각 출동하였지만 바람이 심한데다가 수돗가에서도 멀리 떨어진 언덕 위여서, 물이 잘 나오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오후 다섯시가 되어서 간신히 불길이 잡혔고, 피해액은 1만 원으로 추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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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3월 13일자 동아일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