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미나

ヘルミーナ(Herm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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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카하시 미키(에리의 아틀리에), 쿠기미야 리에(리리의 아틀리에&헤르미나와 크루스), 아마코 마리(유디의 아틀리에).
의외로 인기가 있었던지 에리의 아틀리에 첫등장 이후 리리의 아틀리에(이건 과거니까 당연하지만), 유디의 아틀리에에도 출연하고 헤르미나와 크루스에서는 단독 주인공을 맡기도 했다.

보라색 머리에 켄토니스 사람 특유의 오드아이를 가지고 있다. 에리 시절에는 그야말로 '마녀'같은 모습으로 방에 찾아가면 당장이라도 잡아 먹을 것 같은 무시무시한 이미지에, 말끝마다 '후후후'라고 웃으면서 음침한 화술을 사용했다. 무생물에게 생명을 부여하여 움직이게 만드는 연금술쪽이 특기인 듯. 10세때 이미 호문클루스를 만들정도니...아이젤 와이마르의 스승이기도 하다.

에르피르 트라움(에리)의 스승인 잉그리드와는 어린시절부터 라이벌로 서로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다. 덕분에 잉그리드의 제자인 에리를 그다지 곱지 않은 눈길로 쳐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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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의 아틀리에에서는 잉그리드와 함께 충격과 공포의 10세 버전으로 등장, 많은 전작 유저들을 혼란에 빠뜨린 바 있다. 이 때는 정말 천진난만하고 발랄한 성격이라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외전격인 헤르미나와 크루스에서는 직접 창조해낸 호문클루스 크루스를 애지중지하며 데리고 다니면서 이것저것 가르치고 돌봐주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해낸 바 있다(이런 소녀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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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의 아틀리에에서는 고용가능한 모험자 캐릭터로 등장. 잘부르그를 떠나 이곳 저곳 여행을 하고 있었다. 이 때는 아직 싱싱한 18세 버전인데 성격은 거의 에리때의 마녀 모습에 가까워졌다. 아무래도 10세 ~ 18세 사이에 큰 일이 있기는 있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