蛇谷次雄(へびたにつぎお)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성우는 야스무라 마코토/최낙윤.
스킬 아웃의 집단중 가장 큰 세력을 자랑하는 빅 스파이더라는 조직의 구성원으로 2년 전, 보스인 쿠로즈마 와타루가 경쟁조직에 잡힌 자신을 구하기 위해 무리한 싸움을 하다가 폭발에 휘말려 죽은줄 알고 있었다.
함정인줄 알면서도 자기를 구하려고 한 쿠로즈마의 행동에 엉엉 우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부턴 자신이 쿠로즈마란 이름을 사용하면서 2년 동안 불법적으로 각종 총기류를 밀반입해 빅 스파이더를 폭력적인 성향의 조직으로 바꾸고 초능력자 사냥을 하면서 세력을 확대하였다.
사실 진짜 쿠로즈마가 빅 스파이더를 이끌던 시절엔 스킬 아웃들이 모여서 친목을 다지던 성향이 강했는데, 머릿수만 많을뿐 힘이 없어서 다른 조직에게 털리는게 내심 불만이였던것 같다. 특히나 무기력하게 경쟁조직에 자신이 잡히고 보스인 쿠로즈마가 폭발에 휘말리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강한 힘을 손에 넣어서 조직을 키울 생각을 먹은듯 하다.
여하턴간에 능력자 사냥사건에 미사카 미코토와 시라이 쿠로코가 끼어들어 초능력자 사냥 조직원들이 털리자 꽤나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특히 등에 거미문신이 있는 남자도 비슷한 일을 벌이고 다닌다는 보고를 듣곤 엄청 동요한다. 이후 초능력자들에게 우숩게 보이면 안된다며 노발대발하는 와중에 미코토, 쿠로코가 쳐들어오자 캐퍼시티 다운 시스템으로 초능력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여 위기에 몰아넣지만 사망한 줄 알았던 쿠로즈마 와타루가 나타나자 멘붕하며 조직원들을 시켜 그를 공격했지만 모두 쓰러지자 도망간다.
그러다가 또다시 자신이 있는 곳으로 쿠로즈마, 코노리, 미사카 일행 등이 쳐들어오자 조직원들은 개박살나고 자신도 쿠로즈마의 주먹에 얼굴을 정통으로 공격당하며 쓰러진다. 이때 몸에 다이너마이트를 두르고 자폭하려는 모습을 보이는등 인간이 제대로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엔 안티스킬에게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