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스팅스 카무즈 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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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헤이스팅스 카무즈 반다(Hastings Kamuzu Banda, 1896년? ~ 1997년 11월 25일)
민숭맨숭
머리가 있는거야 없는거야?
잘보면 약간 있다
자라나라! 머리머리!
말라위독재자이자 96세에 권자에서 물러난 인물.

2 생애

그는 가난한 농민으로 태어나서 엘리트로 입지전적인 인물로 영국의 식민지배에 대항하고 특히 특히 백인의 선거권 우대정책과 로디지아와의 통합에 적극 반대하면서 명성을 날렸고, 1964년에 말라위가 독립하면서 초대대통령이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독재자로 변질되었고 말라위 여당을 야당과 강제통합시키는 방식으로 일당독재국가로 만들었다.

그는 종신 대통령이 된 이후에 의상복장 통제조치를 단행하고 자신의 뜻에 반하는 인사들을 감옥에 가둬놓는 정책을 단행하면서도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수교를 하는 등의 정책을 펼쳤다. 그러나 서방으로부터 공개적으로 비토당하는 일은 드믈었는데 동부지역에 모잠비크와 탄자니아라는 거대 사회주의 국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1980년대 내전이 한창이었던 모잠비크에서 난민들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였는대 덕택에 1980년대 후반에 가뭄이 들면서 지지기반이 흔들어졌다. 말라위가 기근과는 그나마 거리가 먼나라라 하더라도 그다지 부유한 나라라고 볼수없던데에다가 경제는 계속해서 침체되던차에 난민들이 대대적으로 몰려들면서 식량이 부족해지는 상황이 초래되었기 때문이었다.

반다는 지지기반이 흐트러지고 반정부 민주화 시위가 일어나자 그 동안 그랬듯이 강경진압하는 방식을 택했지만 서방의 원조중지 압박에 굴복하고 국민투표를 실시함으로써 다당제를 받아들었고 1994년 대선에서 패배한 뒤에 순순히 물러난뒤에 야인으로 지내다가 1997년 향년 9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3 평가

국내외에서는 강압적인 통치로 이름을 날렸고 수십만을 잡아가두고 수천명을 살해하기도 했지만 정작 말라위에서의 평가는 의외로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비료와 농기구를 무상으로 나눠줬기 때문에 재임기간 내에 큰 기근이 발생한적이 없는데다가 인프라 구축 사업도 진행해서 일단 겉으로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인듯하다 그렇지만 수십만명을 잡아가두거나 아파르트헤이트 시절의 남아공과의 수교하는 등 과가 뚜렸하기 때문에 논쟁의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