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제이 덴노

일본의 역대 덴노
50대51대52대
간무 덴노헤이제이 덴노사가 덴노


일본의 제 51대 덴노

모녀덮밥으로 유명하다. 동궁 시절에 후지와라씨[1]를 동궁비로 들인 적이 있으며, 즉위한 뒤 후지와라 동궁비의 어머니인 후지와라노 쿠스코를 후궁으로 들여 또 자식을 낳았다. 장인-장모를 이혼시키고 장모를 첩으로 삼은 케이스다. 흠좀무.

짧은 재위 기간 동안 아버지 간무 덴노의 정책을 계승하여 중앙관제의 간소화 등 정치 개혁을 도모했다. 그러나 귀족 세력과의 끊임없는 대립과 건강상의 문제로 동생 사가 덴노에게 양위했다. 이후 그는 건강이 회복되자 구스코의 변을 일으켜 다시 덴노 복위를 기도하였으나 실패하고 스님으로 출가하였고, 같이 변을 일으킨 후지와라노 쿠스코는 자살하였다.

장모이자 첩인 후지와라노 쿠스코가 일본 역사 교과서에 항상 나오는 구스코의 변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1. 이름 미상, 헤이제이 덴노 즉위 전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