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옥

대전이 이전의 베히모스
덴드로이드 번식지→혈옥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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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들은 거의 좀비가 된 GBL 종사자들이 주를 이룬다. 신도는 그냥 공격 없이 멀뚱멀뚱 돌아다니기만 하고 여신도는 플레이어를 붙잡아서 신도들의 자폭을 유도시킨다. 참고로 여신도 잡기공격을 풀어내고 빨갛게 변한 신도들이 정상으로 돌아와도, 약간의 딜레이 후에 신도들은 폭발하기도 한다! 예전에는 여신도가 붙잡으면 신도들의 이동속도가서너배는 빨라져서 여신도 근처로 모이고 바로 자폭을 시도해서 끔살로 이어지는 최악의 난이도였다. 정말 고블린 스럽다 과거엔 컴 사양이 부족해 로딩이 좀 긴 경우에는 로딩 끝나고 던전 시작했는데 죽어 있는(...) 자신을 보게되는 경우도 있었다.
여신도만 있고 신도가 없을 경우 여신도는 그냥 잡기스킬 말고는 공격스킬이 없어서 데미지를 줄 수 없는 샌드백이 된다. 뭐하냐 이 여편네야[1]
여신도에게 잡히면 최대한 빨리 풀고 신도들에게서 떨어지는 것이 좋다. 신관은 근접공격할 때 슈퍼아머인 데다가 신도 한 세트(3명)를 소환하고 사제는 장거리 공격을 날리며 신관 2명을 소환하고, 주교는 근거리 슈아공격에 주변에 있는 유닛들을 날려보내며 칼에 찔리지 않으면 데미지 없이 그냥 날아간다. 사제를 소환한다. 주교가 죽을 때 소환체가 약하게 될 때가 있지만, 소환된 신도는 약화되지 않고, 소환된 신관은 한 대 쳐도 죽을 만큼 체력이 막장이 되며, 소환된 사제는 체력이 조금 줄어든다.
위와 같은 몬스터의 특성 때문에 1분 정도 내버려두면 세균 불어나듯이 우글우글 불어나며, 연타 계 캐릭의 경우 혈옥에서 1000콤보는 우습다. 따라서 신도가 아닌 신관 이상급을 그대로 놔두면 많은 인원을 상대할 수밖에 없으며, 무기의 내구도도 보스까지 가기전에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한다. 물론 파티 플레이를 하면 이럴 걱정은 없다

던전이 위치한 곳이 베히모스의 뱃속이다 보니 바닥에 깔린 소화액에 닿으면 HP가 닳고 (피격횟수는 올라가지 않는다.)[2], 중간중간 천장에서 소화액이 떨어진다. 소화액 때문에 콤보가 끊기는 경우도 많다. 또한 장소가 장소인지라 브금도 상당히 그로테스크하다. 음침하면서도 소름끼치는 브금을 잘살렸다는 평이 압도적.

또한 입장 퀘스트 재료가 부담스럽다면 쓸데없이 비싸긴 하지 혈옥을 열지 않아도 된다. 블러디 아이언 퀘스트를 깨지 않아도 긴급 퀘스트는 뜬다.(!) 버그인지 아닌지는 추가바람.

대전이 패치로 해당 던전은 사라졌지만 이 던전을 기반으로 보스와 진행 방식이 다른 스페셜 던전인 광란의 추종자 던전을 만들었다.

2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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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이 나 대신 로터스를 처치한 자들인가…! 대체 그대들이 무엇이길래 나의 신성한 복수를 방해하는가! 대체 그대들이 무엇이길래 나에게 이다지도 큰 허망함을 안기는가! 나의 핏빛 희망을 말없이 앗아간 그대들이여, 초라하게 남은 나의 썩은 몸뚱아리조차 쓸모없게 만들어버린 그대들이여, 영원히 풀 수 없는 나의 뼛속 깊은 원한을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보스인 마셀러스는 항시 슈퍼아머에다가[3] 3방향 단검 던지기, 그냥 베기, 넨가드, 근처 플레이어의 물리 방어력을 떨어뜨리는 구름오오라, 주교 소환을 한다.

퀘스트를 진행해나가면서 알 수 있는 사실은 마셀러스가 로터스가 GBL교를 잠식함에 따라 로터스의 정신공격을 피하기 위해 결국 금지된 GBL교의 주문을 이용, 유체이탈로 베히모스의 몸 안에 숨어들어간 뒤 로터스와 모험가들에게[4] 죽은 GBL교의 신도들을 부활시켜 나가면서[5] 로터스에게 복수할 날을 노리고 있다가 모험가들이 먼저 로터스를 처리해 버리는 바람에 목적을 잃어서 폭주하고 있었다는 것. 근데 마셀러스 본인이 정신지배를 당하면 어떻게 될 지 궁금하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종국엔 오필리아의 부탁으로 결국 완전한 죽음을 맞이한다.

"GBL이여… 영원하라…"

사족으로 쓸데없이 보스 BGM은 쵁쵁 거리는 힙합 스타일...

시즌 4 대전이 패치로 스토리가 리부트 되면서 로터스가 베히모스가 아닌 바다에 전이되면서 이 사람도 비참한 신세는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조력자로 나올 이사도라나 반젤리스와는 달리 이 사람은 어째 아무 소식도 없었다가 드디어 행방이 나왔는데 GBL 여신전을 조사하다가 로터스의 정신지배에 걸려 몬스터가 되었다고 한다(...) 레알 안습
근데 던전에 들어가면 누가 나의 복수를 방해하는가? 라고 말한다. 게다가 아직도 종족이 언데드다. 수정을 안해서 생긴 설정붕괴라니 역시 네오플

3 대전이 이전 관련 퀘스트

3.1 에픽 퀘스트

3.1.1 심판자 마셀러스

혈옥을 열기 위한 퀘스트이다.

  • 제 2척추에서 마셀러스의 일지(전편) 구해오기
  • GBL 신도들에게 블러디 퍼지의 문장 10개 구해오기[6]
  • 로톤에게 가기
  • 상급 경화제, 연석 10개, 화염석 1개, 신다 가열로 이용권 1개, 적색 큐브 2개 가져오기
  • 오필리아에게 가기
  • 혈옥 클리어
  • 마셀러스에게서 마셀러스의 일지(후편) 구해오기[7]
  • 마스터 로드 클리어

3.1.2 금지된 GBL교의 고문서

  • 마셀러스에게 고문서 얻기
  • 로톤에게 고문서를 못 얻었다고 말하기

3.2 일반 퀘스트

  • 혈옥 9분 30초 이내 클리어
  • 조각난 칼날 20개, 부패한 심장 50개 가져오기

3.3 업적 퀘스트

  • 슬픈 영혼의 메아리
  • 진혼향 제조[8]
  • 슬픈 영혼의 해방
  1. ↑ 현재는 여신도가 잡기를 성공할 때마다 데미지가 들어간다.
  2. ↑ 예전에는 베히모스의 소화액에 닿아도 피격횟수가 올라갔었다! 패치전 랭크 하락의 주범. 아오 고래님 왜 때려요 현재는 패치됨.
  3. ↑ 아주 가끔 풀린다.
  4. ↑ 배경 스토리에 의하면 로터스 시절보다 어째 시체가 많아져 가는 것에 잠시 의문을 가지기도 했다.
  5. ↑ 아까 위에도 서술되었지만, 혈옥의 몬스터들은 가만히 냅두면 끊임없이 증식한다. 게다가 언데드는 이미 죽은 시체이기 때문에 정신 공격에 걸리지 않는다.
  6. ↑ 베히모스 내에서 활동하는 GBL교 신도들에게 얻을 수 있는데 이상하게도 GBL 여신전에서는 퀘스트를 클리어할 수 있다는 표시가 떠있지 않다.
  7. ↑ 퀘스트 아이템 주제에 유니크 아이템 뜨는 것 마냥 더럽게 안떠서 대부분의 던파 유저들이 욕하고 있는 그 퀘스트. 중요한 건 네오플도 분명히 이에 관해서 메일을 받았을텐데도 불구하고 고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패기 보소
  8. ↑ 안그래도 혈옥 여느라 돈을 탕진한 플레이어는 여기서 또다시 좌절을 맛보게 된다. 특히나 미니마이저를 구동할 때 한번에 성공시킨 사람들은 더욱더 좌절을 맛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