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요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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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경에 등장하는 요괴 (刑妖)
황제 현원씨와 상제의 자리를 다투다 패배해 머리가 잘렸다. 잘린 시신을 황제가 가슴은 눈으로 배꼽은 입으로 만들어 춤을 추게 하였다.
치우천왕기의 등장인물. 과보족.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형요 형제로 첫째는 형요, 둘째는 요요로 알려졌다.

네쌍둥이 자매로 이름이 똑같아 첫째, 둘째, 셋째, 넷째로 구분. 그리고 동생 요요, 미요가 있어 여섯자매이다.

아버지는 유명한 전사로 내려와 살기 시작한 후 도깨비라며 배척당했으나 도적질로 연명했는데 유명해지면서 오히려 잔도둑들을 처리해 길을 편하게 만들고 상인들이 지나갈 때 물건을 바쳐 풍족하게 공주 대접을 받으며 살았다.
일찍이 산에서 도적질을 하며 지냈지만 치우비에게 정체가 뽀록나고 자신의 결백함을 증명하는 겸 결국 일행에 합류했다.
몸놀림이 빨라 주로 전령으로 활동하거나 경계근무를 선다. 합류 후 소녀의 말동무가 되며 울라트의 도깨비 부대와는 외모가 비슷하고 고향에서 먼 곳으로 왔다는 공통점에 금방 친해진다.

참고로 서로 교대할 때 신호는 "요리요리 하!"

거친 첫째~넷째 형요는 치우천에게 스스럼 없이 반말 해대는데, 온순하고 얌전한 다섯째 미요는 치우천에게 꼬박꼬박 존대말을 한다. 미요는 요리도 잘 한다는 설정. 첫째 형요, 미요, 요요는 주신말을 잘 하며, 요요는 지나말도 잘 한다.
코사크족에게서 기마술을 배워 말도 잘 타는데 성격이 호탕한 술고래이기도 하다.

치베와는 앙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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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형요자매의 부모는 신수의 알 네 개를 훔쳤고 그 때문에 신수 첸누는 빡이 돌아 마을을 공격한다. 마침 형요자매의 부모가 네쌍둥이를 낳았기 때문에 그들을 재앙이라 생각한 마을 사람들에 의해 추방당해 그곳에 안착하며 도적으로 연명하며 살게 되었다.

하지만 거기까지 쫓아온 첸누는 그 네 자매를 자기 자식이라 생각하고 자기 자식들과 대적하는 사람들을 죽였지만 형요자매는 첸누를 부모를 죽인 원수라고 생각하고 죽이려고 이를 갈았다.

하지만 첸누는 새끼를 낳을수 없는 몸이었고, 결국 치우비와 교전끝에 진실을 알게 되어 첸누와 형요자매는 화해하고 부모의 고향으로 함께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