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의 록맨 시리즈의 주인공인, 호시카와 스바루의 아버지. 성우는 오오니시 타케하루.
설정집화에 의하면 신장은 181cm에 제법 근육질이다. 단, 스바루가 태어난 직후인 11년 전의 다이고는 상당히 마른 체형이며 현재의 스바루와 얼굴이 제법 비슷하다.
유성의 록맨 시점으로부터 3년 전, 스바루가 초등학교 2학년이었을 때 우주 스테이션에서 비쥬얼라이저[1]만 남겨놓고 실종되었다. 정확히는 우주 스테이션을 습격한 워 록이 우주 스테이션의 크루 전원을 전파체로 만들어버렸는데, 다이고는 그 뒤로 우주를 싸돌아다니다가 매 게임의 엔딩에서 스바루에게 한 마디씩 하고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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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의 록맨 3 시점에서는 지구를 향해 낙하하는 메테오 G의 중심부에 있었다(...). 메테오 G의 낙하를 필사적으로 저지하고 있었으나 스바루, 즉 록맨이 메테오 G의 중심부까지 쳐들어오자 버틸 수가 없다며 록맨에게 뒷일을 부탁하려 했으나...킹이 갑툭튀하여 메테오 G의 핵과 융합하여 크림슨 드래곤이 되고 다이고를 흡수해버린다. 게다가 록맨이 킹을 제거한 이후에는 크림슨 드래곤의 에너지원으로 전락해버렸다.
흡수당하는 와중에도, 아버지를 흡수하는 킹과 싸울지 말지를 망설이고 있는 록맨에게 "모두가 지구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다...아카네...너의 어머니도! 너는 싸워야 한다!"라는 기나긴 대사를 날렸다.
다행히 최종보스전 이후 메테오 G가 파괴되고 나서, 우주공간에서 간신히 버티고 있는 스바루의 앞에 워 록과 함께 나타난다. 그리고 워 록과 힘을 모아 스바루를 지구로 날려보낸다. 그리고 얼마 후, 파워가 다시 붙었는지(...) 본인도 워 록과 함께 지구로 돌아온다.
호시카와 아카네가 그를 보고 한 말은 "다이고...씨". 아무튼 감동적인 결말을 게임을 통해서 직접 보자.- ↑ Visualizer. 이 고글을 쓰면 인간이 전파를 시각적으로 볼 수 있다. 게임과 애니 공통으로 스바루가 이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