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홀더 펜슬/흔한예시.jpg
흔히 생각하는 홀더 펜슬. 사진은 스테들러 Mars technico.
파일:Attachment/홀더 펜슬/팬슬홀더.jpg
이쪽은 진짜로 연필을 고정시키는 펜슬 홀더. 사진은 스테들러의 900 25 펜슬 홀더. 위 사진의 모델은 하단의 그립부 자체를 돌려서 연필을 고정시키는 방식이다. 당연히 홀더 펜슬과는 다른 물건이다.
0.2~1.3mm 정도의 심을 쓰는 샤프와는 달리 2.0~5.6mm 가량의 심을 쓰는 기계식 연필.
한국에서는 미국에서 샤프를 부르는 이름인 메커니컬 펜슬이라고도 한다. 한국에서는 샤프에 비해 지명도가 많이 낮지만 원래는 샤프펜슬보다 역사상 출현시기가 더 이른 물건이다. 이미 19세기에 등장하여 널리 쓰인 바 있다.
대체로 뒷꼭지를 누르면 심을 놓고 그 상태로 나와있는 심의 길이를 조정한 후 손을 떼면 심을 고정하는 방식이며, 누를때마다 일정길이가 배출되는 샤프펜슬 메카니즘 타입은 전체 제품군 중 차지하는 비율이 낮은 편이다. 빈티지 펜슬은 나사식으로 돌려서 심을 꺼내는 방식이 많다.
한국에서는 제도/ 미술용으로 주로 쓰이며 로트링, 스테들러, 파버카스텔 제품이 괜찮게 나온다. 샤프에 비해 심이 더 굵으므로 심이 튼튼하여 연필만큼 무른 심이 나와있다. [1] 뾰족하게 깎아서 쓸 수 있도록 전용 심연기를 별매하거나 아예 뚜껑에 간단한 심연기를 내장하기도 한다.
그리고 깎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일반인들은 잘 쓰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문구점 같은 곳에서 들여놨다.그러나 대다수가2.0샤프로 인식하기 때문에 심연기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이다.
영문 명칭은 Lead[2] Holder 이다.
사진은 루비나또社의 홀더펜.
심 굵기가 무려 5.6mm이다! 5.56mm?
보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을텐데, 한국에서 저런 필기도구는 펜이 아니라
샤프형 지우개라는 물건으로 보급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