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1 sharp

  1. (칼날 등이) 날카로운, 뾰족한, 예리한
  2. (특히 변화가) 급격한
  3. 선명한, 뚜렷한

출처는 네이버 어학사전.

1.1 흑연 필기구 샤프 펜슬

항목 참고.

1.2 일본의 전자기기 업체(샤프전자)

항목 참고.

1.3 음악부호

반올림을 뜻한다.

이라고 읽는 사람들이 있다.[1]

2 Sharpe

2.1 소설

영국의 소설가 버나드 콘웰이 쓴 나폴레옹 전쟁을 소재로 한 역사 전쟁소설 시리즈물.
각 권 제목이 Sharpe's OOO식으로 되어 있다.

영국 빈민가 출신의 리처드 샤프가 영국군에 입대, 인도에서 나중에 웰링턴 공작이 되는 아더 웰즐리 장군을 위기에서 구출하고 장교가 되며 겪는 파란만장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영국 쪽에서는 꽤나 잘 팔린 소설이고, 나폴레옹 전쟁 당시의 시대상이 잘 표현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하단의 블로그 중 '나폴레옹의 시대'에서 당 블로거가 소설 샤프의 몇몇 대목을 번역하여 인용하고 있다.

영국의 식문화가 프랑스에 비하면 얼마나 저질인가도 알 수 있다.(#)

2.2 위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국 드라마

TV로 방영된 시리즈와 방영년도.

1.Sharpe's Rifles (1993)
2.Sharpe's Eagle (1993)
3.Sharpe's Company (1994)
4.Sharpe's Enemy (1994)
5.Sharpe's Honour (1994)
6.Sharpe's Gold (1995)
7.Sharpe's Battle (1995)
8.Sharpe's Sword (1995)
9.Sharpe's Regiment (1996)
10.Sharpe's Siege (1996)
11.Sharpe's Mission (1996)
12.Sharpe's Revenge (1997)
13.Sharpe's Justice (1997)
14.Sharpe's Waterloo (1997)
15.Sharpe's Challenge (2006)
16.Sharpe's PencilPeril (2008)


버나드 콘웰경의 샤프 시리즈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이 되었고 한편당 약 1시간 50분짜리의 TV 드라마식으로 만들어졌다. 1993년부터 1997년까지 방영된 시리즈는 원작에서 나폴레옹 전쟁 이후의 이야기를 빼버렸다. 2006년부터 TV 영화 형식으로 뱡영된 샤프의 도전(Sharpe's Challenge, 2006)과 샤프의 모험(Sharpe's Peril, 2008)은 나폴레옹 전쟁 이후 퇴역한 샤프가 인도에서 펼치는 모험담을 담고 있다. 97년도에 방영된 워털루 전쟁편 이후로 거의 10년만에 찍었고 배우들이 세월 앞에서 많이 변한 것을 볼 수가 있다.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보로미르역을 맡았던 영국 배우 숀 빈의 출세작으로, 반지의 제왕 1편이 영국에서 개봉했을 때, 보로미르가 나르실의 파편을 건드렸다가 손을 베이고 "Still Sharp! :여전히 날카롭군!"라고 외치는 장면을 "(I'm) Still Sharp(e)!: 나는 여전히 샤프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인 사람이 많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국내에서 한 때 히스토리 채널에서 수도 없이 틀어줘서 약간의 팬이 있다. 하지만 히스토리 채널이 없어져서 다시 TV로 보기는 어려울 듯….
  1. 오히려 샵이라고 더 많이 읽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