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철>의 등장인물.
제 6막인 'COLORS'(2권)에서 첫 등장한다.그 이후에는 강철의 진테츠와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작중 히로인… 이라고 하기엔 조금 미묘. 진테츠를 불구대천의 원수로 여기고 있다.
떠돌이 칼잡이인 히와타리 렌지의 양녀이며, 그와 함께 여행을 하고 있었다. 다만 렌지를 아버지가 아닌 한 남자로 의식하고 있었으며(…) 렌지가 죽게 되자 "난 더 이상 여자가 아니게 됐어." 라고 말할 정도로 중증의 파더콘이었다. 흠좀무
원래는 아카기 일가의 외동딸이었으며, 아카기 일가가 떠돌이 칼잡이[1]에 의해 꼬투리가 잡혀 붕괴하자 그 중 가장 유명한 '강철의 진테츠'를 아무런 증거도 없이 범인으로 찍은 후 적대시하고 있었던 것. 이쯤 되면 사실 좀 민폐급. 검술실력은 진테츠보다 약간 밑이다. 작품전체로 볼때 딱 중간수준. 일반 불량배몇명정도는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지만 진짜 달인에게는 꼼짝 못한다.
이후 몇 번이고 진테츠에 의해 목숨을 건지게 되면서 점점 '일가의 복수를 한다' 보다 '내 손으로 진테츠를 넘어선다' 라는 쪽으로 목표가 이동하게 되었다.
그리고 조금씩 오해가 풀리며, 5권말에서 진테츠의 위기를 구해주게 된다.
5권에서 드디어 "난 더 이상 그 녀석을 증오하지 않아." 라고 말하게 되었지만 연중 탓에 이후 전개는 영원히 어둠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
- ↑ 사실은 히와타리 렌지였다. 사람 좋은 진테츠가 진실을 묻어 버렸기 때문에 마코토는 모르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