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백(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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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신령등장인물

1 소개

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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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끈(강휘)파란끈(주희)청록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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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끈(화백)분홍끈(선화)보라끈(보우, 라우)검정끈(지은)

난헌국의 왕을 선택한 신령. 노우 공주가 신령을 소지하고 있어 주인이 불분명했으나 1부 7장에서 난헌국의 왕이 주인임이 밝혀졌다. 인간으로 각성했을 때의 모습은 은발에 연갈색 눈동자인 쇼타소년.

2 작중 행적

신령은 주인을 선택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노우에게 말해주려다가 강휘에게 제지당했다. 천연 속성이라서 악의 없이 독설을 말하며 활짝 웃는다(…). 장난꾸러기인 보우와 라우가 어떤 면에서는 강적이라고 평가하기도.

잠에서 깬 후 아무 힘도 쓰지 못하자 걱정하고 있었다. 그러다 2부 39장에서 사월의 자객에게 노우 일행이 습격당했을 때 '새로 주인을 정하고, 주인의 명령이라면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 그 자리에서 노우를 주인으로 삼고 노우에게 '망설이지 말고 한 번에 명령하라'고 말한다. 자객들을 막으라는 노우의 명령에 힘이 발동, 그 자리에서 하얀색 나무가 급속도로 자라났다.[1] 휴지 폭탄? 2부 39장에서 떠올렸던 게 백염이 '죽여'라고 명령했을 때 일이고 노우와의 대화에서 '백염에 대해 좋은 기억이 없다'고 말한 거나, 2부 40화에서 놀라 달려온 강휘 앞에서 이제 힘을 사용할 수 있다며 다시 사용한 걸 보면 트라우마 같은 게 있어서 이제까지 힘을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3부에선 이 힘을 잘만 썼다.

그 후 계속 노우랑 같이 다녔다. 2부 48장에서 보우와 라우가 강휘 일행을 도와주러 추연궁에 갔을 때, 그는 노우가 습격당한 게 얼마 전의 일이므로 노우를 보호하기 위해 백염이 와 있는 걸 알면서도 가지 않았다는 게 밝혀졌다. 3부 28장에서 노우가 군사들을 이끌고 설완으로 갈 때 노우를 지키기 위해 같이 갔다. 3부 32장에서 신력으로 만들어진 빛이 설완에 있는 사람들을 덮쳤는데, 3부 36장에서 노우와 그 주변 사람들을 보호하고서 힘이 다해 사망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시 깨어났을 때 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노우를 만나서 좋았다며, 노우를 지킬 수 있어서 좋았으니 슬퍼하지 말라며, 고마웠다는 말을 한 뒤 방울에 있던 녹색끈만 남기고 사라졌다.

같은 신령인 선화를 마음에 두고 있는지, 2부에서 그녀를 만났을 때 얼굴이 붉어졌다. 3부 31장에서 싸우고 있는 도중 선화의 바람을 느끼자 선화가 자신을 찾고 있는 모양이라며 기뻐했다.
  1. 화백의 화와 백은 빛날 화에 측백 백으로 빛나는 측백나무라는 뜻. 하얀 측백나무를 다루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