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웹툰 관련 정보
신령 = 神鈴 : 신(神)의 방울(鈴)
300px | |
글/그림 | 이혜 |
연재 사이트 | 네이버 웹툰 |
연재 날짜 | 2012년 10월 7일~2015년 8월 31일 |
연재 요일 | 월요일 |
장르 | 판타지 |
연재목록 / 팬카페 / 작가 블로그 |
1 개요
신이라 불리는 방울. 그 방울의 선택을 받은 약소국의 어린왕 홍령과방울의 비밀을 둘러싼 과거와 현재 이야기.
2012년 10월 8일부터 2015년 8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연재된 이혜 작가의 동양 판타지 네이버 웹툰. 그리고 배신의 탑에 이은 통수의 신령 한국콘텐츠진흥원 만화 매니지먼트사업 지원을 받았다.
2012년 4월 7일 베스트 도전에 연재를 시작했는데, 12화가 올라온 시점에서 정식 연재가 결정되면서 베도 연재 분량은 비공개 처리되었다. 10월 7일 서장이 올라온 것으로 웹툰에 연재 시작. 2부 후반에 7주에 걸쳐서 매주 연달아 반전이 일어났고 이게 소위 7통수라는 말을 들은 걸로 유명하다.내 뒷통수 내놔!!. 전설로 남아서 작가의 차기작에서도 팬들은 뒤통수를 닦아놓는다카더라 후기에 따르면 작가도 아주 의도한 것은 아니고 스토리 흐름에 따라 끊다보니 매주 반전이 하나씩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2013년 5월 12일 1부 연재가 종료되었고, 휴재 없이(!) 5월 19일부터 2부 연재가 시작되었는데 2014년 4월 28일 2부 연재가 종료되었다. 이로부터 2달 정도 지난 2014년 7월 7일에 3부 연재가 시작되었고, 2015년 8월 31일에 연재 종료했다. 3부 연재가 시작될 때 사람들은 환영과 동시에 통수를 닦아놨다고 밝혔다. 현재는 1부만 네이버 웹툰과 N스토어에 무료 공개되고 그 이후의 내용은 유료화되었으며, N스토어에서 화별 대여 100원, 구매 3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그런데 영어 배운사람은 만화를 영어로 번역하고있는 웹사이트 가서 찾아본다. 당연히 불법이다)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는 감상방법에 맞춰 작업했기 때문에 단행본 방식으로 편집이 매우 곤란하여 출판예정은 없다고 한다.
신령 항목의 신령과는 동음이의어이다. 신령 항목의 령은 영묘할 령(靈)이고, 이쪽은 방울 령(鈴).
2 스토리
대현, 부호, 명주, 난헌, 중훈, 치후 6개의 나라가 모여 있는 이 세계에는 '신령(神鈴)'이라는 방울이 존재한다. 150년 전 나타난 이 방울은 총 8개로, 각각의 방울들이 스스로 주인을 정하고 주인이 죽었을 때 다시 새로운 주인을 선택한다. 그 주인은 나라의 지배자인 왕과 황제에게만 한하며 나라를 가리지는 않는다. 신령의 유무와 신령의 수는 언제부터인가 나라간의 강약을 정하는 척도로 사용되었다.
신령은 대현에 3개, 부호에 2개, 중훈·난헌·치후가 각 1개씩 소유하고 있으며 명주에만 없었으나...
3 등장인물
신령(웹툰)/등장인물 참조.
4 설정
- 신력(神力)
- 이 세계관의 일부 사람들이 타고나는 특수한 능력. 신의 힘이라고 일컬을 뿐 신력이 왜 나타나는지는 명확한 이유를 알지 못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력이 없지만 신력으로 일으키는 물리현상의 영향은 받게 된다. 그러나 간혹 신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특이체질도 존재한다. 작게는 물건을 움직이는 것부터, 무기를 만들어 물리적인 타격을 입히거나 새를 매개로 이용해 목소리를 전달하거나 결계를 만드는 등의 일을 할 수 있으며 매우 강력한 신력을 가진 사람들은 자연현상을 좌지우지하거나 현생의 기억을 계승하여 환생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젊은 시절에 성장이 멈춰 그 당시의 육체적 나이로 살게 되며 보통 사람보다 긴 수명을 누린다. 대부분은 2차 성징이 나타난 이후에 성장이 멈추기 때문에 자녀를 낳을 수 있는 것 같지만 간혹 하현과 같이 그보다 어린 나이에 성장이 멈추는 경우도 있다. 수명을 다 누리거나 자신의 신력을 다른 곳에 옮겨 신력이 사라지면 급속도로 노화가 시작되며 1~2달 후에 사망하게 되나 간혹 매우 강력한 신력을 가진 사람들은 거의 불사에 가까운 삶을 살게 된다. 신력은 대부분 여성에게서 나타나며 신력을 가진 남자들이 흉흉한 일을 많이 일으켰는지 간혹 남자가 신력을 가지고 있으면 흉조로 보아 배척한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흉조가 아니며, 드문 현상이라 배척했기 때문에 신력을 가진 남자들이 엇나가 문제를 일으킨 것이라는 지적도 작중에 나온다.
- 신령(神鈴)
- 신의 힘을 가진 여덟 개의 방울로, 강력한 신녀였던 가비가 자신의 신력의 일부를 방울에 옮겨 만든 물건. 보통 신녀들은 신력을 물건에 옮겨도 그 물건을 꼭두각시처럼 움직이게 하는 것이 고작이지만 가비의 강력한 신력 덕에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자아도 가진 인격으로 만들어졌다. 본래 하나의 방울을 여덟 개로 녹였기 때문에 별도로 지우지 않는 이상 서로의 기척을 잘 느낄 수 있으며, 누군가가 소멸하면 다른 모든 신령이 그것을 눈치챈다. 신령이 주인에게 예속되는 방법은 두 가지로, 첫째는 신령이 스스로의 의지로 주인을 선택하는 것이고, 둘째는 주인이 자신의 피를 이용해 강제로 속박하는 것이다. 주인을 가지게 되면 그 주인의 명령을 들어야 하고 주인의 명령으로 움직이면 보다 큰 힘을 사용할 수 있다.
- 신녀(神女)
- 신력을 가진 여성. 대현의 신녀들은 대현의 태륭궁 내에 있는 천음청에 들어가 신녀로서 대현에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것이 싫어 자신이 신력을 가졌다는 사실을 감추거나 도망쳐 살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5 보이스 드라마
2012년 12월 9일부터 인터넷 보이스 드라마 제작팀 꼬리별이 신령의 보이스 드라마화를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 보이스 드라마 제작팀이니만큼 공채성우가 아닌 성우지망생. 따라서 성우라고 표기하는 것은 잘못된 표기이다. CV나 목소리출연 등으로 표현하는 것이 맞는 표기.
6 십이국기와의 비교
여러모로 일본의 동양 판타지 십이국기와 비슷한 면모가 많이 보인다는 댓글이 보인다.
- 왕을 선택 : 둘의 가장 특이한 점이자 두 작품을 비교하게끔 만든 가장 특이한 설정.
- 그들(신령, 기린)의 왕 선택은 곧 나라의 국력
- 신령은 왕을 선택하지만, 나라의 왕을 선택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선택하는 사람이 여섯 나라의 왕들 중 하나일 뿐이다. 즉, 주인을 따로 선택하지 않아도 나라는 여전히 잘 돌아간다. 하지만 신령이 많으면 많을수록 나라가 강대하여서 무언가 신(혹은 신령)의 축복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설이 많다[1].
- 십이국기에서는 무능한 왕이라도 옥좌에 앉아 있을 때가 왕이 없을 때보다 천재지변 등이 일어나지 않는다. 한마디로 어쨌건 왕이 있어야 나라가 조금이라도 살만해지기에 기린이 없으면 왕도 없으니 기린이 선택하는 왕이 곧 국력이 되는 건 당연지사.
- 왕이 사망하면 다음 왕을 선택한다.
- 신령은 왕을 주인으로서 선택하는 거지 왕을 뽑는 게 아니기에 나라에 관계 없이 다음 주인을 뽑는다. 뽑는 기준은 알 수 없다.
- 기린은 왕을 불로불사로 만들어 주고, 실도같은 경우 기린이 먼저 죽기 때문에 왕이 먼저 사망하여 기린이 두번째 왕을 뽑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물론 예외는 있다(예를 들어 왕이 스스로 왕의 자리에서 내려온 경우), 어찌되었건 나라의 왕을 뽑는 것이 기린의 임무이므로 신의 대리인이란 이명 답게 다음 왕을 선택하려 동분서주 한다.
- 왕의 선택 기준
- 나라에 관계 없이 왕족이면 된다.
- 나이, 성별, 혈통, 계급과 관계 없이 기린의 국적의 인물 안에서 해당 나라의 왕이 선별된다. 단순의 신의 선택이라고.
- 신의 힘을 지닌 특별한 영령
- 둘 다 국가가 나뉘어진 동양 판타지.
- ↑ 작중에서도 3개의 방울을 가진 대현이 가장 강대하여 혼자서 '황제' 칭호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