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tary economics.
화폐금융론은 화폐와 화폐를 사용하는 금융시스템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다. 화폐의 역할이 역할이니만큼 거시경제학과 연관성이 높은 편이다. NBER에서는 화폐금융론에 대하여 '중앙은행이 관심을 가져야 할 법한 모든 것'에 대하여 연구하는 분야라고 비공식적으로 정의하였다.[1]
보통 학부수준에서는 화폐와 금융이 무엇인지, 금융상품의 기초인 채권과 이자율에 대해, 주식에 대해, 그리고 금융기관과 금융감독기관, 중앙은행 등에 대해 배운다. 일반적으로 금융기관과 메커니즘 전반에 배우나 과목 특성상 중앙은행의 역할에 초점을 두는 경우가 많고 중앙은행의 역할에 초점을 맞춘 과목인 통화정책이론 등의 과목도 개설되어 실질적으로 화폐금융론1, 화폐금융론2로 나뉘어 개설되기도 한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책은 미시킨의 화폐와 금융이 있고 국내에서는 정운찬의 화폐와 금융시장이 있다. 대개 일반적인 화폐금융론 책 중 추천서로는 전자를, 국내 경제 논술이나 구술을 위해서는 후자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