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수호전3

환상수호전 시리즈
정식 넘버링환상수호전
(1995, PS, SS, PC, PSP)
환상수호전 2
(1998, PS, PSP, PC)
환상수호전 3
(2002, PS2)
환상수호전 4
(2004, PS2)
환상수호전 5
(2006, PS2)
외전환상수호외전 Vol.1 하르모니아의 검사
(2000, PS)
환상수호외전 Vol.2 크리스탈 밸리의 결투
(2001,PS)
환상수호전 카드 스토리즈
(2001, GBA)
Rhapsodia
(2005, PS2)
환상수호전 티어크라이스
(2008, NDS)
환상수호전 이어지는 백년의 시간
(2012, PSP)

환상수호전 3 오프닝

1 상세

전작 환상수호전2에서 15년후의 이야기로 환수2에서도 약간 언급 되었던 그래스 랜드가 작품의 주요 배경. 시리즈 첫 PS2 소프트이며 이 작품 부터 3D 그래픽의 게임이 되었다.

기존 시리즈와 다르게 표면적으로도 주인공이 셋이나 되며 이 세 명의 주인공을 번갈아 조작하여 하나의 진상에 도달하는 트리니티 시스템이라는 것을 도입하였다. 거창하지만 결국 시리즈 몰락의 시발점.
(곁다리 주인공까지 다합치면 도합 6명이 주인공)

3D화로 인하여 이미지가 실추된 면도 있는데, 그래도 초반부는 사실 재미있다는 평이 많다. 그런데 만들던 중에 원작자인 무라야마 요시타카가 코나미와 마찰을 일으켜 뛰쳐나가 버렸고,(이작자는 뛰쳐나가서 츠키요니 사라바를 만들었는데 비슷한 스타일의 건그레이브OD 등이 이미 나온시기라 반응이 시원찮았다) 결국 게임은 그대로 제작을 강행하여 스토리가 흐지부지되었다.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이동속도가 꽝. 마그나 카르타 PS판의 악몽이 생각난다. 마그나 카르타가 인카운터때문에 달리던 디텍트 모드로 하던 토나올정도로 동선이 긴데, 환상수호전3는 이속이 느리고 동선도 긴편이라 텔레포터가 추가되는 장에 안오면 패드를 부시고 싶을정도고 텔레포터가 추가되면 이미 동료는 다 모았고.. 그렇다고 새로운 곳으로 텔레포트도 안된다. 장난하냐?

플레이 타임은 총 80~100시간 정도. 이동시간이 2/3라는건 공공연한 비밀. 거기다가 플레이중에 로드가 안돼서 리셋을 해야한다. 오 하나님.. 로딩이 짧으면 말을 안하지만 정말 길다. 스토리도 얼마없는 게임에 더럽게 긴 플레이 타임이 참으로 욕나오는 게임이다.

플레이하는 감각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어? 왜 갑자기 끝나지?'하는 느낌이라고 하겠다.

대하적이고 장쾌한 애니메이션 오프닝과 더불어 자유를 부르짖는 초원의 민족의 감성같은 것이 초반에는 잘 드러나있는데 뒤로갈수록 모든것이 흐지부지되어버린다.

만화가 시미즈 아키에 의해 운명의 계승자라는 부제를 달고 만화화되기도 했는데 전체적으로 원작보다 만화 쪽 평이 좋다. 국내에도 정발본이 나와 있다.

2 등장인물

  • 휴고
  • 후바
  • 크리스
  • 토마스
  • 사사라이
  • 빅키
  • 조 중사-생긴건 도날드 덕이지만 정말 간지 형님계 캐릭터! 플레이안해보면 모른다! 덕족의 기준으로 굉장한 미남자!
  • 세실
  • 애플
  • 유바
  • 낫슈 라트키에
환상수호전 외전 1, 2편의 주인공. 원래 하르모니아 신성국의 1등 시민(귀족 쯤)이었지만, 자신을 속이고 가문을 탈취하려 했던 자지(발음에 주의하자)를 쫓아 '울부짖는 소리의 조합'에 가입하여 폭약의 기술을 습득하고 특수 공작원이 되었다.(외전 내에서의 언급으로는 건너 자격도 있긴 한 것 같지만, 건너로서의 실력은 그다지라고) 주요 활약상은 외전 1편에서 여러 중요한 장면에서 '병사 A' 등으로 위장하여 본편에서 설명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관망하는 것과, 외전 2편에서 비로소 자지와의 결판을 내기 위해 크리스탈 밸리로 향하는 것이다. 외전 1편에서는 특히 그린힐 시가 황국군의 공격을 한달 가량 버텼던 데에 있어서 1등공신으로, 꽤나 결단력과 통솔력 있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보통은 어벙한 표정과 연락원인 도밍게스(...새다)에게 골탕먹는 역할이지만, 할 때는 하는 성격. 주인공이면서 정정당당한 싸움보다는 주로 함정을 설치하거나 하는 식으로 비겁하게 싸우는 듯...보였으나, 자지와의 결전에서 비로소 등에 맨 쌍사검 '그로사 푸르스'의 봉인을 풀고 결전에 임한다.
외전 1, 2편 공히 무협지 주인공스럽게도 나오는 거의 모든 여성 캐릭터들과 썸씽이 있었다. 특히 외전 1편에서의 뱀파이어 시조 시에라는 낫슈의 피를 빨아서 동족으로 만들려고 잠시나마 진지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3편에서는 108명 가운데 하나로 등장하는데, 나이가 30을 넘겨서 그런지 매우 느끼한 버터중년이 되었다. 탐정에게 뒷조사를 의뢰해보면 집에 마누라가 있다거나 하는데 그런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바람기를 폴폴 풍기고 다닌다. 뭐 코믹스나 기타 매체에서의 정보를 볼 때, 부인이란 명칭은 상관인 사사라이를 지칭하는 일종의 코드네임인 듯 싶다. 외전에서 키스씬이 나온 시에라와는 종종 만나는 듯 하다. 파티 전투에도 참가하지만, 그로사 푸르스는 어디다 내다버렸는지 그냥 암기를 이용해 싸운다. 또, 3편에는 미니게임격으로 '연극 공연'이 있는데, 2편 데이터를 연동하면 나오는 '결전 네크로드'에서 낫슈에게 배역을 맡기면 시에라가 진지한 대사를 하는 데 대해서 혼잣말로 딴지를 걸기도 한다.(주: 원래 시에라는 평소에 별로 진지한 구석이 없는데다 말투가 할머니 말투다)
  • 시저 실버버그
  • 알베르토 실버버그
  • 게드
  • 루시아
  • 와이어트
  • 아이샤
  • 에이스
  • 불꽃의 영웅

3 코믹스판

파일:Attachment/fantasy suhojun.jpg
환상수호전3 ~운명의 계승자~

환상수호전3의 코믹스 버전. 작가는 아키 시미즈.

대원씨아이를 통해 국내 정발되었으며 전 11권으로 완결되었다.

환상수호전3의 코믹스판이지만 평가는 이쪽이 더 좋다.

3편의 내용이 주된 내용이나 뒷페이지에 설정과 1편, 2편의 정보, 연표 등을 넣어서 독자가 시리즈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메인 주인공은 휴고이며 불꽃의 문장을 이어받는다. 물의 문장은 크리스가 계승, 번개의 문장은 계속 게드가 지닌다.……라곤 하지만 중간에 게드의 문장은 뺏기기도 한다.

3.1 링크

만화에 등장한 인물과 환상수호전 1, 2 게임에서 등장한 인물과의 관계를 잘 설명해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