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수호전 시리즈 | |||||||||||||||||||||||||
정식 넘버링 | 환상수호전 (1995, PS, SS, PC, PSP) | 환상수호전 2 (1998, PS, PSP, PC) | 환상수호전 3 (2002, PS2) | 환상수호전 4 (2004, PS2) | 환상수호전 5 (2006, PS2) | ||||||||||||||||||||
외전 | 환상수호외전 Vol.1 하르모니아의 검사 (2000, PS) | 환상수호외전 Vol.2 크리스탈 밸리의 결투 (2001,PS) | 환상수호전 카드 스토리즈 (2001, GBA) | Rhapsodia (2005, PS2) | 환상수호전 티어크라이스 (2008, NDS) | 환상수호전 이어지는 백년의 시간 (2012, PSP) |
1 설명
환상수호전 : 티어크라이스(원문 : 幻想水滸伝ティアクライス) 공식사이트
NDS로 출시된 환상수호전 시리즈 중 하나. 그렇지만 번호가 할당 되어있지 않고 문장도 나오지 않아서 외전에 가깝다.
09년 7월에 한글화되어 발매되었다.
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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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 마을의 주인공과 친구인 리우, 마리카, 제일 그리고 형과 같은 존재인 딕은 털토끼 사냥을 나갔다가 갑자기 산맥이 사라지고 숲이 생겨난 것을 보게 된다.
그러나 일행은 곧 숲이 원래부터 있었다고 믿게된다. 주인공도 뭔가 이상함을 느끼긴 하지만 기억해 내지 못한 채 털토끼를 계속 쫓는다.
그러다 새로 생겨난 숲의 유적에서 몬스터에 쫓기다 불가사의한 책을 발견해 책을 만지자 별의 각인을 얻고,
이 숲과 유적은 자연적으로 생겨난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닫는다.
그러나 별의 각인을 얻지 못한 딕과 다른 사람들은 탑을 원래부터 있었던 것으로 여기며 오히려 이상하게 여긴다.
주인공 일행이 마을로 돌아오자 마을 사람들이 대뜸 마리카가 마을에서 깽판치고 떠났다고 한다는 말의 진위를 알아내기 위해
마을을 떠나면서 주인공 일행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3 평가
환상수호전 시리즈의 숨겨진 명작
게임의 난이도는 쉽다. 상점표 장비가 전부이기 때문에 교역으로 돈을 불려 놓는다면 장비 걱정은 할 일이 없고, 장비와 레벨이 어느 정도 맞는다면 캐릭터 간의 밸런스는 신경쓰지 않고도 클리어가 가능하다.[1] 다만 캐릭터를 전부 영입해야 진엔딩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영입 시기를 한 번 놓치면 진엔딩을 위해 게임을 리셋해야 하는 아픔이 있으니 조심하자.
풀음성까지는 아니지만 전투음성이 있고 이벤트 씬마다 음성이 상당히 많이 있어서 지겹지 않은 편이다. 성우 역시 유명한 사람이 많이 기용되었다. 다만 아무래도 등장인물이 108+@명이기 때문에 중복이 많은 편. 한글판은 북미판을 베이스로 했기 때문에 음성이 전부 짤렸다. 이 때문에 일부러 정품을 사놓고도 불법 융합롬을 쓰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
환상수호전의 협력공격은 여전히 건재하지만 DS 특성상 연출이 좀 심심하다. 쓸만한 게 가끔 있지만 효과도 그저 그래서 크게 도움은 안된다. 그래도 상당히 재미있는 조합들이 많다.[2]
스토리의 경우 상당히 평이 좋다. DS 기기의 특성에 맞춰 생겨난 백만세계라는 설정 등, RPG 장르임에도 통신 연결을 많이 신경 쓴 모습들을 보여준다. 클리어 특전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108명이나 되는 동료를 모으며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단 하나만 존재하는 특수무기들을 찾는 요소들이 특전을 플레이 하는 것과 비슷한 기분을 안겨준다 (...)
게임내에 쓰인 OST와 BGM 또한 DS치고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주면서 호평을 받았다. 주로 오케스트라 풍의 웅장한 노래가 많으며 전투 BGM, 마을 BGM 등 노래 유형에 관계없이 전체적으로 게임 분위기를 살리는데 큰 몫을 하였다. 게임 내의 BGM을 모아놓은 Music Collection 앨범이 발매되었으며 추가로 기존 BGM을 어레인지한 Extra 버전도 발매되었다.
YouTube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