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잔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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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그윈의 사기사 중 한 사람.

왕의 검, 키아란이 사용하던 황금의 곡검.

춤사위 같은 그녀의 검술은 어둠 속에 불길한 황금빛 잔상을 아로새긴다.

다크 소울의 등장 무기.

태양빛의 왕 그윈 휘하 4인의 기사의 일원이자 홍일점인 왕의 칼날 키아란이 애용했던 곡검. DLC지역의 보스인 아르토리우스를 격파한 후, 다른 장소에 갔다가 그와 싸웠던 장소로 돌아와보면 아르토리우스의 무덤을 만들고서 기도하고 있는 키아란에게 아르토리우스의 소울을 주면 얻을 수 있는 무기. 소울을 주지 않고 죽여도 얻을 수 있으며 여기에다 키아란의 갑옷까지 얻을 수 있다.

주홍빛 칼날을 가진 곡검으로, 이름에 걸맞게도 휘두를 때마다 금색의 잔광을 남기는 것이 상당히 멋진 무기. 게다가 곡검류가 대체로 평타가 강력한편인데 황금빛 잔광은 여기에다 출혈 공격에다 기량보정이 A여서 기량특화 유저들 사이에서 상당히 인기가 쩔어주는 편이다. 사실 기량보정 무기중에서 최상위 랭크에 속할정도로 성능이 엄청나다. 비교적 강력한 공격력+출혈공격이라는 장점덕에 회차진행시에도 적응이 잘 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의 성능을 보여준다. 사실상 곡검계의 최강. 회차진행도 곡검류중에선 최상위이지만, 역시 대인전에서 더욱 진가를 발하는 무기이다.

대부분 플레이어들은 오른손으로 들고 메인으로 사용하지만 원래 주인인 키아란은 왼손으로 이 검을 들고 견제용으로 사용하고 있었고 암은의 추격자라는 단검을 오른손으로 들고 메인으로 쓰고 있었다. 사실 이게 기본적인 사용법이라고 볼 수 있는데, 황금빛 잔광은 왼손에 들었을 시 패링버튼이 특수공격버튼으로 대체되는 특수한 무기이기 때문이다. 암은의 추격자의 맹독이 강공격으로만 발동된다는 것을 고려해 보면 이도류로써 완전히 상호보완적인 조합. 다만 그 특수공격이 문제인게, 제 자리에서 돌면서 3연속 베기를 날리는 모션이다. 맞출 수 있다면 DPS 측면으로도 나쁘지 않지만 백령을 항상 데리고 다닐 것도 아니고, 더욱 문제는 이 특수공격 때문에 패링이 불가능하다. 덕분에 PVP에서는 어지간히 써먹기 힘들다. 적 눈앞에서 계속 칼 돌리는게 이 게임에선 그렇게 바람직한 전투법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