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Dark-silver-tracer-onhand.jpg
대왕 그윈의 사기사 중 한 사람.왕의 칼, 키아란이 사용하던 흑은의 단검.
칼날에는 강력한 맹독이 묻어있다.
황금빛 칼사위에 현혹된 목표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다크 소울의 등장 무기.
DLC 지역 망국 우라실에서 기사 아르토리우스를 격파한 후 화톳불에 들렀다 오면 나타나있는 왕의 칼날 키아란으로부터 얻을 수 있다. 키아란에게 아르토리우스의 소울을 양도할 경우 황금빛 잔광과 함께 받을 수 있으며, 그녀를 살해할 경우에는 두 자루의 검과 함께 키아란이 입던 칼날 세트를 얻을 수 있다.
생김새는 빗살같은 톱날이 돋아있는 양날검으로, 보기에는 제법 길어 곡검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은 단검. 치명타가 단검 중에서 가장 높은 편이며 강공격을 사용할 경우에는 독을 유발시킨다.[1][2] 평타의 경우 모션 자체는 특별한 것 없이 일반적인 단검처럼 좌우로 후려치기가 끝.
플레이어들은 대부분 암은의 추격자를 왼손, 황금빛 잔광을 오른손에 들지만, 사실 키아란은 왼손으로 황금빛 잔광을 들고 오른손으로 암은의 추격자를 든다. 황금빛 잔광은 보조무장으로 사용할 경우, 패링 대신 3연타 특수 공격이 나가는 기능이 있기 때문. 암은의 추격자에 붙은 독 공격은 오른손 강공격으로만 발동하니, 두 무기의 특수능력을 살리려면 이렇게 드는 것이 맞긴 하다.[3] 하지만 문제는 이 게임이 공격만 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는 것.[4] 일단 암은의 추격자 자체는 강공격시 중독 유발을 제외하면 단검일 뿐이라 보스전에서는 그리 유리한 장비도 아니고, 왼손의 황금빛 잔광은 특수공격 때문에 패링을 아예 사용할 수 없다. 때문에 보편적으로는 암은의 추격자를 왼손, 즉 방패 슬롯에 끼워 쓰는게 더 알맞는 편이다. 단, 백령 등을 소환해 안정적으로 뒤를 칠 수만 있다면 키아란이 그랬듯 좌-잔광 우-추격자로 화려한 검무를 출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