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도 쥬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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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마탄전기 류켄도의 등장인물.배우는 겐[1] 국내명은 태호. CV : 이원찬. SHOT 소속 마탄전사로 파트너인 고우류간에 열쇠를 삽입하여 류간오로 변신한다. 류켄도로 변신하는 나루카미 켄지보다 선배. 아케보노 서의 형사지만 서 안에서 모습을 보기는 어렵다. 돌아다니면서 정보를 모으는 행동파. 정장이나 긴 바바리 코트를 입고 돌아다닌다. 사격솜씨가 뛰어나지만 극 중에서 총 쏠 기회가 거의 없는지라 때때로 잊혀지는 설정. 고우류간이 파괴당한 후에 마물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리볼버 두 자루(+ 바바리 코트)로 맞섰다. 한발도 빗나가지 않고 다 맞췄지만 상대가 마물이라 소용이 없었다. [2]

나이가 나이라서인지 아저씨란 소리를 듣기 싫어한다. 고작 25살인데 말이다. 켄지와 만날 때부터 아저씨라 부르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켄지는 꼬박꼬박 아저씨라 불렀고 6화에서 마을 사람들이 자기를 부르는 명칭을 아저씨로 통일하는 바람에 스트레스가 쌓여 켄지에게 "아저씨라고 한번만 더 부르면 드래곤 캐논으로 날릴줄 알아!."라고 협박까지 했다.[3]

류간오로 변신하면 총을 무기로 사용하는데 극 제목이 마단총사 류간오가 아니라 마탄전기 류켄도인 관계로 보스전 실적은 류켄도보다 아래. 하지만 쫄 처리가 잦은 덕에 처리한 마물 숫자로 따지면 1위.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에피소드나 모습이 한번도 그려지지 않은 솔로.[4] 반면 고류건을 매우 아끼며 류켄도를 지키려고 고우류간을 희생했을 때 상당히 낙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극 최후반에 고류건과 헤어지면서 '내가 사랑한 것은 너뿐이었다'는 발언을 내뱉어[5] 공식 솔로인증.

반면 잘생긴 외모와 기럭지, 그리고 검은 정장에 빨간 넥타이의 사나이여서 그런지 동인녀들한테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작중에서 켄지와 파트너라는 이유로 동인지에서는 둘의 러브라인이 상당히 잘 그려지고 있는데, 실제로 류켄도가 종영된 이후에도 후도의 배우와 켄지의 배우(야마구치 쇼고)는 자주 만나면서 토크쇼까지 여러 번 한 경력도 있다.(...;)

여담이지만 단 것을 싫어하는 편이다.[6]
  1. 원래는 배우가 아닌 모델 출신으로 대부분 광고 · CM,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배우로써 출연한 작품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겐'이라는 이름은 예명으로 본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2. 다만 이때는 거의 시간끌기 위한 쇼(..) 였다고 볼수 있다.
  3. 그리고 결국 마물에 의해 풍선이 된 켄지가 또 아저씨라 부르는 바람에 진짜로 드래곤 케논을 날려 마물과 함께 박살내려 했다.
  4. 후반부의 쟈만가 여간부인 레이디 골드와는 라이벌로 얽혔다.
  5. 마단전사들의 용은 성별구분이 없으나 목소리는 다 남자.
  6. 켄지와 잠복수사 중 카레빵을 사왔어야 할 켄지가 품절이라며 단팥빵을 사 왔을때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