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ret, 後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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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후회
Le regret
과거에 잘못한 일을 두고두고 생각하면서 한탄하는 행위를 뜻한다.
주로 많이 하는 후회는 사람 간에 벌어진 말 실수, 공부를 안 한 것, 가벼운 것도 견디지 못한 것, 주식 투자로 날린 돈, 잘못 선 빚 보증, 부모님께 효도 못한 것[1] 등이 있다.
2 속담 및 격언
후회에 관한 속담 및 격언이 많은 편이다.
프랑스에는 L'esprit de l'escalier(계단참에서 생긴 생각, 레스프리 드 레스칼리에)라는 관용구가 있다. 프랑스의 철학자 드니 디드로가 겪은 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말인데, 대화 상대의 집에서 한참을 떠들고 난 후 계단을 내려가 현관에 도달할 때쯤 '아, 그때 그런 농담을 했으면 기가 막혔을 텐데.' 하고 생각이 들었다는 이야기를 관용구로 만든 것이다. 농담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현대에 와서는 일을 저지르고 나서 드는 대안, 후회 등을 뜻하는 말로도 사용된다.
이탈리아 속담에는 '배가 가라앉은 다음에야 배를 구할 방법을 알게 된다'라는 속담이 있고 당장 우리나라에도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속담이 있다.[2]
'사후약방문'이라는 표현도 존재 말 그대로 환자가 죽고나서야 약을 처방한다는 뜻.
영국에는 조금 자극적인 속담이 있는데 'Opening the eyes of dead children'(죽은 자식 눈 열어보기)이라는 조금 무서운 속담이 있다.
중국에는 강태공의 고사에서 유래된 복수불반분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그만큼 사람이라는 생물은 거의 대부분 올바르지 못한 판단을 하고 나서 후회를 하지만 고쳐지기는 힘든 존재라는 걸 옛날 사람들도 알고 있었다는 뜻이다. 너무 자책하지는 말자.
3 대처방법
후회의 가장 무서운점은 이미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후회를 해도 현재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며 그 특성상 멈출 수 없이 계속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결국 자신을 옭아매는 족쇠가 된다. 걱정 항목과 마찬가지로 당신은 후회가 되는 일이 갑자기 생각나서 이 문서에 들어왔을 것이다. 후회는 대부분 보통 과거의 어떤 선택때문에 일어난다. '그때 만약 이렇게 했더라면' 이라는 생각이 당신 머리 속을 휩쓸고 지나갈 것이다. 하지만 끊임없는 후회는 독과 같다. 후회를 하다보면, 계속 생각이 반복되는 무한 루프에 빠지게 되는데, 이러면 결국 자신만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결과만 낳을 뿐이다. 보통 후회는 파도처럼 일상생활을 하면서, 또는 자기전에 파도처럼 밀려온다.
이때, 그 후회에 휩쓸리지 말고, 그것을 교훈삼아 다음에는 그런일이 없게끕 반성하고 다짐하는 선에서 끝내라. 명심해라, 지나친 후회는 자학이다. 지금 후회하고 있을 시간에, 그것을 수습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거나, 그렇지않다면 '다음에는 안그래야지' 라고 굳게 다짐하고 깨끗이 잊는게 당신을 위해서라도 백배낫다. 예를 들면 소중한 사람을 영영 잃어버렸다면, 주변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그것을 거울삼아 더 잘해주고 아껴주는 것이, 자신이 한 행동을 후회하면서 자괴감에 빠져있는 것보다 스스로에게도 그렇고 훨씬 낫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