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흉노의 역대 선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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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蘭尸逐侯鞮
(? ~ 93)
남흉노의 제8대 선우. 호야시축후제의 동생. 이름은 난제둔도하(欒提屯屠何).
88년에 이도어려제가 죽자 선우를 계승했으며, 북흉노에서 기근이 들어 혼란이 일어나면서 남흉노에 투항하는 사람이 1년에 수천 명이었고 가을 7월에 북흉노를 격파해 남흉노와 북흉노를 하나의 나라로 만들어야 한나라에서 북쪽에 대한 염려를 없애야 한다는 글을 보냈다.
89년에 한나라에서 두헌이 출병하면서 여름 6월에 두헌, 경병이 삭방에 있는 계록의 요새, 등홍이 고양의 요새 등으로 나오자 휴란시축후제는 만이곡을 나왔으며, 이들과 함께 남흉노와 싸웠다. 90년에 북선우의 정을 멸할 것을 청했고 한나라에서 경담이 와서 함께 남흉노를 공격해 8천급을 참수하고 선우의 어머니인 연씨와 선우의 자식 5명을 비롯한 포로를 수천 구를 사로잡았다.
93년에 사망하면서 안국이 선우를 계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