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 앤서니 디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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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탈리안의 서가의 주인공 중 1인.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유년기의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
그의 이야기일 때 반드시 들어가게 되는 그의 외양묘사는 '양갓집 도련님 같은 분위기와 빈틈없는 병사같은 분위기를 동시에 주는 신비한 느낌의 청년'이다.

군을 전역한지 얼마 안되어 괴짜 책 수집광인 할아버지 웨즐리 디스워드 자작이 사망했을 때, 그나마 가장 교류가 있던 그가 수집한 책들을 물려받게 되고, 그때 단탈리안의 서가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인 검은 독희 다리안과 만나게 되어 이래저래 환서와 얽히는 삶을 살게 된다.

책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어렸을 때 단탈리안의 서가로 빠져 들어간 적이 있던 것이 영향을 준 듯 하다. 소꿉친구카미라 자우어 케인즈의 말로는 어렸을 때 부터 단탈리안의 서가를 찾아내겠다고 말했다고. 지금도 기본적으로는 다리안을 달래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이래저래 책을 많이사서 많이 보는 편인 듯.

군에 재적했을 때는 비행기 파일럿으로서 그가 자신이 격추한 적 수를 세고 훈장을 보관만 해놨어도 역사에 남을 정도의 격추수를 자랑한 격추왕이었을 수준의 공적을 세웠다. 하지만 자신은 언제나 이런 걸 원하는게 아니라면서 격추 기록도 남기지 않고 매번 받는 훈장도 그냥 쓰레기로 버리거나 그냥 후배에게 줘버렸다. 파일럿이었으나 일개 병사로서의 능력도 상당해서 근접전도 크게 무리 없이 소화해내고 총기 사격술도 상당한 편.[1]

다만 이야기 자체가 인간의 영역을 뛰어넘은 환서에 관한 내용만 나오기 때문에 언제나 호신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45구경 총은 언제나 맞추어봤자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할 캄호트는 그래도 일단 인간이라 총기로 위협하는게 먹히긴 했지만.

3살 때 단탈리안의 서가에서 헤메어 울다가 그때 서가의 소녀로부터 열쇠를 받아 그녀와 친구가 되어 함께 밖에 데리고 나간다고 약속한다. 그리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조부의 유산을 상속받았다.

서가 해방시 주문은 I ask of thee Art thou mankind?
  1. 한 때 군인이었던 시절을 좋게 생각하지 않는지 그는 군인이냐는 물음에 항상 쓴 미소를 띄우며 단순한 비행기 파일럿이라고 대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