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진

1 춘추시대 주나라의 인물

姬晋

생몰년도 미상

주영왕의 장남. 이름을 교(喬)라고도 한다.

주나라의 태자로 생황을 잘 불어 봉황의 울음소리를 낼 수 있었으며, 이수, 낙수 사이를 유람하다가 부구공이 그를 데리고 숭산으로 올라가 30여년을 지냈다. 후에 사람들이 그를 산에서 찾았고 희진은 환량(桓良)에게 7월 7일 구씨산에서 자신을 기다리라고 집에 알려주라고 했으며, 그 날이 되자 흰 학을 타고 산 봉오리에 나타났다.

사람들은 멀리서 그를 바라보기만 할 뿐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으며, 희진은 손을 들어 당시 사람들과 이별하고 여러 날이 지난 후에 떠났다. 후에 사람들은 구씨산, 숭산에 그를 위한 사당을 세웠다.

1.1 관련 사료

  • 태평광기
  • 열선전

2 희진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