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하마 타스쿠

東(ひがし) 浜(はま) 佑(たすく) / Higashihama Tasu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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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제 41번 입방체의 생존자. 1부에서는 이름만 등장했다. IQ150 이상의 천재 소년으로 '신에 가장 가까운 남자'로 TV에서 다루어졌지만 엄청난 자기중심주의자이다. 신의 아이로 운동회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애시드 마나의 게임 인원 부족으로 인한 이송으로 '운동회' 대신 강제로 공중 사방치기에 참여하게 된다. 팀플레이를 중요시 하는 아카시안티테제격 캐릭터.

2 작중 행적

2.1 2부

첫 등장은 공중 사방치기이며 마지막도 공중 사방치기, 아카시가 타스쿠와의 대화 중에 우연히 그가 아오야마 센이치 와 같은 큐브에서 생존한 3명 중 하나임을 알게된다, "너희 바보들도 알 수 있게 설명하지."라는 재수없는 말을 말머리마다 붙이며, 같은 원반 위에 있던 동료가 죽어도 저런 바보 같은 행동 덕분에 룰을 알게 되었다며 어그로를 끈다.

또한 유년기부터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했지만 성장하면서 부모를 비롯한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바보"라고 폄하하게 된다. 능력과 생활에 아무런 부족함 없이 자라서 자신의 인생을 지루하게 생각하는 등 잠깐 인생이 지루하다고 한 사람은 이 만화에 한 명 더 있던 것 같은데... 꽤나 꼬인 인격이 형성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자신의 골보다 다른 사람의 골을 우선시 하거나, 자신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사방치기의 규칙을 알아낸 아카시 야스토에게 관심을 가지기도 한다. 또한 바람에 휩쓸려 떨어질 뻔한 아카시를 붙잡아주는데, 이유는 아카시가 말한 살아남을 작전을 알고 싶어서. 아카시가 말한 '바이바이 6번째' 작전이 맘에 들었기 때문에 잡은 채로 떨어뜨리지 않고 구해준다.

그러나 속마음은 위기의 상황에 처한 아카시가 동료보다 자신을 우선으로 하게되는 본성을 드러내도록 하기 위해 작전에 참여하는 척 했던 것이었다. 그래서 공중 사방치기의 후반에 작전을 배신하고, 그 결과 야스 치나츠가 사망하게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을 믿게 하려는 아카시에게 마음을 움직이게 되어, 처음부터 업신여기고 있던 그에게 동요하는 자신의 모습에 갈등하면서도 텐마 유우를 9시 원반에 들여보내서 생존시킨다. 마음으로 갈등하는 동안 수많은 얼굴개그를 선사했다.

그후 아카시에게 마지막 승부를 할 것을 제안하는데, 그것은 남은 11시와 12시 원반중 11시를 먼저 찾아내는 사람이 이기는 것. 아카시는 처음부터 타스쿠를 11시에 보내고 자신이 12시를 밟을 생각이었으나 아카시가 11시 원반을 먼저 찾아내자 타스쿠는 다음에 승부를 보자면서[1] 아카시가 11시 원반을 밟게 해준다.

  1. 이때의 독백은 '다음은 없어, 멍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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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12시가 되면 원반들이 모두 사라져 떨어져 죽는다는 것을 알아냈음에도 모르는 척 한 것이었으며, 이 룰을 아직 눈치채지 못한 아카시가 11시 원반에 들어간 시점에서 타임오버가 되고 만다. 결국은 자신에게 인간다움을 되찾아준 아카시에게 고마워하면서 붕괴해가는 허수아비와 발판과 함께 공중에 흩어져가는데... 이때 떨어지는 모습은 폭풍간지.

또한 그가 죽을 때 하는 대사로 아카시에 대한 마음의 변화를 알 수 있다.

좀 더 빨리... 조금 더 일찍 와 만났다면 내 인생도 조금은 달라졌을지도...
이건가... 타인을 믿는다는 건 이런 기분인가

...뭐야 젠장. 의외로 나쁘지 않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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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아카시. 날 인간으로 만들어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