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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あお) 山(やま) 仙(せん) 一(いち) / Aoyama Sen'ichi
처음 등장 | 지옥변 이후 |
青山 仙一 (아오야마 센이치) | |
소속 | 하리마오 고교 3학년 C반 |
미친 누구세요.
1 소개
Beef or chicken?
2부 1권의 주연. 조금 직설적이지만 밝고 용감한 성격이다. 아카시 야스토와는 초등학생 때부터 친구이며 축구부의 스트라이커이다. 1년 전 지방 대회의 결승전에서 아카시 대신 페널티 킥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것에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다.
말버릇은 "Beef or chicken?" 여기서 chicken은 겁쟁이를 뜻하는 속어로 용감하게 맞서는 소가 될 것인지 겁쟁이 닭이 될 것인지를 묻는 의미로 사용하는 것이다. 다만 소면 beef가 아니라 cow가 되어야하기 때문에(...) 단어 선택이 잘못되었고 이 점을 아카시에게도 지적당한다.
여담으로 작화가 변하면서 등장 초반과 다르게 훈남이 되었다(...)
2 작중 행적
2.1 2부
2.1.1 학교
아카시 야스토와 교실에서 성인잡지를 보며 히히덕거리는 모습으로 첫 등장. 그걸 본 다른 친구에게 이제 3학년이니 정신차리라는 말을 듣고 자신이 준비해온 것이 있다며 축구 동아리가 있는 대학 팜플렛들을 아카시에게 보여준다. 그리곤 아카시에게 고등학교 졸업 후에도 계속 축구를 할 것이냐고 물어보지만 미적지근한 대답을 들으면서 분위기가 안 좋아지더니 곧 1년 전 지방 대회 때의 이야기로 다투게 된다. 이 때문에 화난 아카시는 학교를 뛰쳐나가고, 아오야마만 '다루마'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다.
다루마 게임에서 친구들이 차례 차례 죽어나가는 가운데 아카시와의 꿈과 추억이 담긴 축구공이 우연히 근처에 굴러온다. 축구공을 바라보면서 잠시 생각에 잠기며 짧은 회상에서 그의 과거가 나온다.
초등학교 시절, 전학을 와서 친구가 없고 혼자인 아오야마는 아카시를 만나 함께 축구한 것을 계기로 축구부에 들어간다. 처음에는 "세계 제일의 패서가 된다"고 말하는 아카시를 바보 취급하고 있었지만 그와 지내면서 생각을 고쳐 "함께 세계 제일이 된다"라는 꿈을 품게 된다.
지방 대회에서는 실패했지만 그 이후 3년 간 연습해 온 높게 찬 볼이 휘어서 떨어지는 슛, 일명 투우사 슛으로 '다루마' 게임을 클리어 한다. 그러나 다루마 게임은 버튼을 누른 사람만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을 애워싸며 환호하고 있던 반 친구 몇 십명을 한 번에 전부 잃는다.
이어진 '마네키네코' 게임에서 생존해 하리마오 고등학교의 생존자 3명 중 한 명이 되었으며, 또 나중엔 입방체에서도 살아남아 신의 아이 중 한 명이 된다. 하지만 입방의 마지막 게임인 제비뽑기에서 10명 넘게 있었던 동료들을 자신을 포함한 3명을 제외하고 전부 잃는다. 그후 41번 입방체의 생존자로서 밖으로 나오게 된다.
2.1.2 아프로 하우스
넌 누구야?
아카시가 카미즈 주니어의 레슨을 수행하기 위해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왔을 때, 그는 경찰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실을 찾아온 아카시 앞에 있는 것은 다루마 때와 입방체 때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 해 기억상실증에 걸린 아오야마였다. 그가 아카시를 기억하지 못하자 아카시는 교실에서 가져온 자신의 축구공을 그의 눈 앞에 보여주었고 발작을 하며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2.1.3 지옥변
후에 지옥변에서 괴물에게 당할뻔 한 아카시를 구해주면서 재 등장한다. 113화의 아마노쟈쿠의 미로 '부처 거미의 방' 게임 도중 자신의 기억을 되찾아주기 위해 노력하는 아카시를 때리며 발악한다.
아카시가 자신을 믿어 달라면서 "난 절대로 죽지 않아"라고 외치며 밧줄을 잡고 있던 손을 놓아버리자 그 순간 정신을 차려 빠르게 아카시의 손을 붙잡는다.[1] 시간이 다 되어 '부처 거미의 방'에서 생존하며 곧바로 아카시에게 이전의 일을 사과하는데 이때 아카시와 동시에 사과하며 그동안 있었던 일을 일단락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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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카시 야스토, 시무라 카게마루, 텐마 유우와 동행하다가 '위기일발 타누키' 게임에서 당첨되어 사망한다.
그가 죽을 때 아카시에게 하는 대사 덕분에 더한 씁쓸함을 안겨주기도 한다.
[죽어도 좋다]라는 말은 하지 마. 너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보다 먼저 죽지 말고. 더 이상 무슨 일이 일어나든 도망치지 마.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영웅이 되라고. 이 말들은 단지 [부탁]뿐만이 아닌, 너와 나의 [약속]이야.
- ↑ 이때 아카시가 "이거 봐, 죽지 않았지?"라고 말하며 웃는 모습이 꽤나 감동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