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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풍전대 허리케인저의 등장인물. 배우는 타카다 쇼코. 한국 더빙판(극장판) 성우는 배정민.
통칭 햄스터 관장인 히나타 무겐사이의 딸이며 허리케인저를 서포트 해주는 도우미 포지션. 햄스터가 된 무겐사이를 대신해서 요스케 일행에게 허리케인저로 임명한 인물이기도 하다. 허리케인저와 고우라이저한테는 듬직한 엄마이자 누나 같은 존재. 특기는 간사이벤.
그야말로 작중 최고의 슈퍼 공돌이... 아니 공순이. 선풍신을 이루는 3대의 시노비 머신과 선풍신이 사용하는 카라쿠리 시스템과 시노비 메달, 심지어는 인공지능 로봇 풍뢰환마저도 혼자 만들었다. 때문에 대부분의 등장 장면은 컴퓨터 앞에서 새로운 카라쿠리 볼을 개발하면서 머리를 감싸안는 장면. 그렇기에 당연히 컴퓨터를 매우 잘 다루며 덕분에 적들에 대해 미리 알아채서 허리케인저에게 큰 도움을 준다.
중간에 히나타 무겐사이와 싸우기도 하지만 무겐사이의 마음을 알고 다시 화해하기도 한다.
미국판인 파워레인저 닌자스톰에선 슈리켄저에 해당되는 그린 사무라이 레인저로 변신하는 카메론 와타나베가 이 역할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