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리켄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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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シュリケンジャー
현지화명스톰 그린[1]
성별남성
주요 출연작인풍전대 허리케인저
인물 유형조력자, 히어로
첫 등장가면과 수수깨끼
(인풍전대 허리케인저 에피소드 21)
성우마츠노 타이키[2]
한국판 성우이원찬[3], 황창영[4]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전광석화 고우라이저기타
시나 요스케노노 나나미비토 코타카스미 잇코카스미 잇슈슈리켄저

1 소개

슈퍼전대 시리즈의 신전사
제25작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제26작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제27작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오오가미 츠쿠마로(카리스)슈리켄저(스톰 그린)나카다이 미코토(미토)
"I Am Ninja Of Ninja, 녹색의 광탄, 천공닌자 슈리켄저! 등장! - 1대 슈리켄저"

"나야말로 닌자 중의 닌자, 녹색의 광탄, 천공닌자 슈리켄저! 등장! - 2대 슈리켄저"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의 등장인물. 신전사 중 처음이자 유일하게 변신 전의 모습이[5]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아서[6] 정해진 배우는 없다.

이름의 유래는 모티브인 수리검(しゅりけん, shuriken) + 허리케인(hurricane)+ 레인저(ranger). 완구에서 찾을 수 있는 공식 로마자 표기는 Shuricanger가 맞다. 즉 슈리케인저도 맞는 표기다. 위 이미지는 서양 팬사이트에서 만든 것이지 공식으로 만든 것이 아니다.

컬러는 녹색이며 허리케인저의 6번째 전사다.[7] 여담으로 녹색 신전사는 공식 첫 신전사인 드래곤레인저와 슈리켄저 외엔 없다.

별명은 녹색 광탄. 특이하게도 영어를 섞어서 말하는데 듣다 보면 상당히 느끼하다.(...) 그래도 set을 '셋토'가 아닌 제대로 '셋' 이라고 발음하는 걸 보면 발음은 꽤 신경쓴 듯. 입버릇은 'I am ninja of ninja'(닌자 중의 닌자)인데 허풍이 아니라 정말 작중에선 엄청나게 강하다.[8]

극 중에서 햄스터 관장에게 상황을 보고받는 '고젠님' 직속닌자. 유파는 우주통일닌자류. 이름은 괴상하지만 각 유파를 초월했단 의미라고 한다.

슈리켄저라는 이름답게 마스크가 수리검 모양이며 탑승 메카인 천공신도 수리검형 프로펠러가 달려있다.

첫 등장은 21화. 22화에서 몸 속에 심어진 우주전갈 때문에 죽을 위기에 처한 허리케인저와 고우라이저 앞에 갑자기 나타나서 검을 휘두르며 인술로 얼려버리더니(그래서 다들 슈리켄저가 적인 줄 알았다) 심장까지 들어간 전갈을 다 베서 살려냈다.

첫 등장부터 알 수 있듯이 작 중 포지션은 든든한 지원자 및 대선배.평소엔 단독 행동을 하지만 허리케인저나 고우라이저가 위험에 처하면 알아서 달려와서 구해준다.

풋내기인 허리케인저, 허리케인저보다 전투력은 뛰어나지만 그래봤자 결국 풋내기(…)인 고우라이저를 성장시키려고 온갖 행동을 다 한다.기술 수련은 말할 것도 없고 천공신을 각 메카닉에 이용한 천공무장과 천공신 양산형 개발[9], 그리고 트라이콘돌을 이용한 천뢰선풍신 합체, 리볼버 맘모스의 발견은 다 그가 한 행동.

또한 화가 나거나 상황이 불리할 땐 '대역전 페이스 체인지'라고 외치며 조끼를 집어던지고[10] 마스크를 돌리며 파워업한다. 이를 '파이어 모드'라고 하는데 이때의 말투도 영어를 쓰지 않고 시대극이나 가부키에서 쓸법한 어투로 바뀐다.

전투방식은 놀랍게도 야구. 무기인 '슈리켄즈 배트'는 평상시엔 검 아니면 마이크(…)로 사용하지만 파이어 모드에선 칼집에 끼워서 방망이로 사용한다. 무수히 많은 볼을 쳐서 날리는 '초인법 천번 노크', 글자 그대로 무수한 분신 공을 던지는 '초인법 분신마구'가 필살기.

2 변장한 게스트들

당시 최종화까지 정체를 밝히지 않는 걸로 화제가 되었으며 작중에서는 때때로 이전 슈퍼전대 시리즈 출연 멤버들의 모습으로 변장해서 큰 관심을 모았다. 그가 변장한 배우들은 다음과 같다

슈리켄저 게스트로 나온 연기자들은 변신 장면에서 자신이 연기했던 전대의 변신 포즈의 어레인지를[12] 취하지만 오오바 켄지만은 배틀 케냐나 덴지 블루가 아닌 우주형사 갸반의 포즈이다.

3 정체와 행보에 관해

워낙 신출귀몰한데다가 고젠을 모시게 되면서 얼굴과 이름을 버린 탓에 맨 얼굴을 보여주지 않아서 햄스터 관장이나 오보로, 그리고 멤버 모두가 그의 정체를 궁금해했었지만 끝내 후반부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다 베일 속에 가려져있던 주군 고젠의 정체가 쟈칸쟈에게 발각되고 48화에서 고젠이 7의 창 산다루에게 한탄의 메달을 뺏기며 사망하자 49화에는 냉정함을 잃고 감정적으로 변해 고젠의 원수를 갚아야한다는 생각에 사로 잡혀 허리케인저와 고우라이저를 극단적으로 몰아붙이며 수련시키다 요스케를 꾸짖으며 요스케가 속한 공인과의 술인 초인법 하늘걷기를 사용했다.

이후 산다루에게 1:1로 일기토를 벌이지만 결국 지게 되고 뒤늦게 달려온 허리케인저와 고우라이저에게 "어디서 어떻게 쓰러지더라도, 그것은 10년 전부터 슈리켄저로 선택받은 나의 숙명이다."라고 말한다.

이를 보고 있던 오보로와 햄스터 관장은 충격을 받고 그가 10년 전에 사라진 공인과 닌자가 아닐까 추측했는데 뛰어난 실력을 지니고 있었던 그는 허리케인저에 가장 근접했다 평가받았고 허리케인저가 되리라고 생각되었으나 갑자기 사라지고 말았던 것. 물론 이는 가능성일 뿐이었지만 갑자기 하늘 걷기를 시전한 임팩트가 워낙 커서 팬들을 경악케했다.[13]

"들꽃은, 그 이름은 기억되지 않지만, 그 향기는 영원히 기억 된다..."

대화가 끝나 만신창이인 상태에서 슈리켄볼을 주고[14] 허리케인저와 고우라이저에게 산다루를 쫒게 한 뒤 거대화한 사다라쿠라를 천공신으로 부여잡고 폭사했다. 51화에선 그의 영정이 걸려있지만 멤버들은 그가 죽었다고 믿지 않는 듯하다.

캐릭터가 워낙 특이한데다가 이름과 얼굴을 모두 버리고 주군, 후배, 세상을 위해서만 살아온 모습과, 최후의 비장함과 처절함 덕에 아직도 기억하는 팬이 많다.

실제로 마지막화에서 멤버들이 들어간 식당엔 슈리켄저가 변장했던 모든 게스트들이 모여서 식사 중인데 이를 보고 멤버들이 '슈리켄저다!' 하면서 난리를 친다.(...)

이후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VS 허리케인저에서도 조력자 포지션을 살려서 양 전대를 구해주는데 부활한 건지 탈출한 건지 알 수가 없지만 어차피 VS물은 팬서비스 외전이니 신경쓰면 지는 거다.(...)

파워레인저 닌자스톰에서는 변신하는 사람의 얼굴이 나온다. 오보로 포지션도 섞여있어서 처음엔 도우미 박사로 나왔지만 중반부터 변신한다. 다만 슈트 디자인 상으로 진바오리를 연상케하는 조끼를 입고 있어서인지, 사무라이 레인저라고 불린다. 변신 구호도 '사무라이 스톰, 레인저 폼!'이라고 외치며 롤 콜을 할 때에도 '사무라이 파워!'라고 외친다[15]

인풍전대 허리케인저 10 YEARS AFTER는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사망 확정. 슈리켄저의 시노비 메달만이 보관되어 있었다. 하지만...

수리검전대 닌닌저 43화에 출연. 팬서비스인 만큼 초대가 출연했으며 닌닌저들과 같이 카루타를 해 시험했다. 여담으로 여기서는 이가사키 츠무지로 변장했으며 파이어 모드로 전환해 요괴를 쓰러뜨리며 이가사키 요시타카와 헤어지고 끝.(...) 여담으로 처음엔 어감이 비슷해서 '미도 닌자'같은 느낌이라는 말을 듣고 아니라고 정정했는데...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멤버들 중 유일하게 S.H.F로 나오지 못했다.슈리켄진에 태우면 딱인데, 그럴까봐 안내주는 걸 지도...
  1. 파워레인저 퍼팩트 대백과 한정
  2. 유일하게 슈퍼 전대 시리즈에서 맡은 캐릭터 중의 아군이다.다른 슈퍼 전대 시리즈에서는 악역만 담당했다. 김전일
  3. 극장판 한정
  4. 파워레인저 닌자포스 한정
  5. 중간 중간마다 변장한 모습들을 제외하면.
  6. 천장전대 고세이저고세이나이트도 있지만 이쪽은 인간이 아닐 뿐더러 슈리켄저는 엄연히 변신 전의 모습이 존재한다.
  7. 이 작품 특성상 '6번째 전사'가 아닌 '신전사'라고만 하기도 하는데 어차피 나중엔 다 같이 싸우니 그게 그거다.
  8. 라고 하지만 천공닌자란 이명에 걸맞지 않게 각 에피마다 고전하는 모습은 꽤 많다.물론 페이스 체인지를 시전하면 이야기가 달라지긴 하지만 산다루와의 일대일 대결에서는 패배까지 했었고...
  9. 이쪽은 양산형 천공신의 안정성 부족으로 막판에 실패했고, 마침 과묵한 고젠님 때문에 시무룩하던 나나미가 전투에서 열외되어(천공선풍신에 허리켄 돌핀이 빠지므로...) 내적 갈등을 더 크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10. 조끼가 매우 무겁다. 바닥에 떨어지자 금이 갈 정도. 여담으로 가슴의 수리검 문양은 사실 좌우가 위쪽으로 휘어있는데, 조끼에 절묘하게 가려져 일반적인 십자 수리검으로 보인다.
  11. 그 때 목소리는 꼭 해당 배우의 돌팔이 점쟁이 캐릭터와 똑같다!
  12. 변신 도구가 바뀌다보니 어레인지를 피할 수가 없다.예를 들어 메가레인저는 슈리켄볼을 앞으로 내밀었다가 두 손을 가슴 앞에서 모으는 형태(원래는 손목의 디지타이저 버튼을 눌러야 함)로 바뀌었고, 카레인저 멤버의 경우는 볼을 들고 가슴 앞에서 볼을 빙글 돌리는 포즈(원래 열쇠를 꺼내들고 핸들을 돌리는 시늉을 한 뒤 엑셀체인저에 열쇠를 꽂는다)로 바뀌었다.(다만 이 포즈는 카레인저의 등장 포즈를 어레인지했다고 보면 그런대로 비슷하다.) 메가레인저의 경우 원래 버튼을 누른 뒤에도 손을 높이 들었다가 가슴 앞에서 교차시키고 다시 내리는 부가 포즈가 있는데 이런 부가적인 부분은 거의 생략.
  13. 그런데 떡밥인지는 알 수가 없으나 자기 전용기는 커다란 새모양이다.그리고 이름이 천공 신.
  14. 산다루가 사타라쿠라에게서 탈취한 에너지백에 분신마구로 던진 공이 박혀 있어 슈리켄볼로 위치 추적이 가능하였다.
  15. 다른 멤버들은 파워 오브 (에어, 워터, 어스, 썬더 등)라고 외친다.